5월 1일 국회 소통관에서 강은미 의원, 위성곤 의원과 노동당 제주도당,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민생당 제주도당, 정의당 제주도당, 제주녹색당, 진보당 제주도당 정의당 등 제주도의 야6당 대표자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를 막아야 한다고 했다.
|
▲ 2023년 5월 15일 국회소통관 제주도 야6당 대표 공동기자회견/사진 김은호 기자 © 인디포커스
|
일본정부 오는 7월부터 30년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한다고 하는데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가 발생한다면 제주도민들의 생존권 문제임과 함께 국민 모두의 안전과 생명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일본의 오염수 무단투기 시 가장 큰 패해가 예상되는 곳은 제주도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두 차례의 한일정상회담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만큼은 방류 반대 원칙을 확실하게 못 박아야 했음에도 시찰단 파견합의에 그쳤다. 공동조사단이 아닌 시찰단이라는 구조적 한계 및 짧은 준비기간, 일본의 제한된 정보 제공 등으로 인해 실질적인 검증은커녕 오히려 일본에 면죄부만 주게 될 것이라는 우려는 당연한 것이다.
오늘 기자회견을 자청한 제주도 야6당은 윤석열 정부에게 지금이라도 주권외교 차원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에 대한 분명한 반대입장을 표명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일본을 국제해양재판소게 제소하는 한편, 잠정조치를 강구하는 등 후쿠시만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를 막아내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염수가 방류되면 제주 바다에 아이들이 무서워서 못 들어가겠다고 한다. 대통령은 아이들이 안전에 구애받지 않고 지금처럼 제주의 바다를 마음 놓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켜주길 바라겠다고 덧붙였다.
그렇지 않으면 제주도 야6당은 제주도민들과 국민들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워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