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뉴스공장' 하차한다... "올 연말까지"

김어준의 뉴스공장, TBS 라디오 청취율 1위... 정치 편향 지적 꾸준히 받아
金 하차, 지난달 서울시의회 통과한 'TBS 지원 중단' 조례 여파인 듯

이태훈 | 기사입력 2022/12/12 [09:10]

김어준, '뉴스공장' 하차한다... "올 연말까지"

김어준의 뉴스공장, TBS 라디오 청취율 1위... 정치 편향 지적 꾸준히 받아
金 하차, 지난달 서울시의회 통과한 'TBS 지원 중단' 조례 여파인 듯

이태훈 | 입력 : 2022/12/12 [09:10]

▲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위치한 TBS 사옥 전경.  © TBS 제공

 

[서울 = 인디포커스] 이태훈 기자 = 방송인 김어준씨가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김씨는 이날 방송에서 "앞으로 3주 더 '뉴스공장'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2016년 9월부터 방송 진행을 맡은 이래 꼬박 6년 3개월여 만의 하차다.

 

김씨는 "오늘까지 6년 두 달 보름, 324주 동안 (방송을) 해왔는데 3주 더하면 올해 말이다. 올해 말까지 하겠다"며 "사정이 있다. 그 이야기는 추후에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20분기 연속 시청률 1위(를 했고), 1위를 앞으로도 20년 더 하려고 했는데 그 이야기는 나중에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여지를 남겼다.

 

김씨가 진행자로 있던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오랜 기간 TBS 라디오 청취율 1위를 지켜온 '인기 프로그램'이지만, 정치적으로 편향되었다는 지적을 꾸준히 받아왔다.

 

김씨의 하차는 지난달 서울시의회가 TBS에 대한 서울시 예산 지원을 중단하는 조례안을 통과시킨 영향으로 보인다. TBS는 연간 예산 약 500억원 중 70% 이상을 서울시 출연금에 의존하고 있는데, TBS에 대한 서울시 지원은 2024년 1월 1일부로 중단된다.

 

한편, 김어준씨는 "신장식 변호사와 주진우 기자도 오늘 입장을 이야기 한다고 한다"고 귀뜸했다. 신 변호사와 주 기자 또한 TBS에서 '신장식의 신장개업'과 '아닌 밤중에 주진우입니다'를 각각 진행하고 있다.

<이메일 : xo95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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