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의 대권가도를 닦다, ‘원외의힘’/10] 박정하 국민의힘 강원 원주갑 당협위원장

‘원주 다크호스’ 박정하, 강원도의 정권교체 바람몰이에 박차

김은해 | 기사입력 2022/02/28 [01:49]

[윤석열의 대권가도를 닦다, ‘원외의힘’/10] 박정하 국민의힘 강원 원주갑 당협위원장

‘원주 다크호스’ 박정하, 강원도의 정권교체 바람몰이에 박차

김은해 | 입력 : 2022/02/28 [01:49]

▲ 박정하 위원장이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모습. (출처 = 박정하 위원장 페이스북)     ©인디포커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의 ‘조력자’를 언급할 때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인물들이 있다. 국민의힘을 수권정당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표심을 호소하는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그렇다. 이들은 윤석열 대선후보에게 확실한 ‘러닝메이트’다. 본지는 윤석열 대선후보의 대권가도를 닦는 국민의힘 원외의원장 10인을 조명하고자 한다. 마지막 열번 번째로 소개할 인물은 박정하 국민의힘 강원 원주갑 당협위원장이다. <편집자주>

 

[인디포커스/김은해]박정하 국민의힘 강원 원주갑 당협위원장은 윤석열 대선후보의 1차 캠프 때부터 활약한 인물이다. 그는 윤 후보가 작년 11월25일 최고위원회의 때 6개 총괄본부장 및 대변인 등의 인선안을 추인할 당시 공보실장 직함을 받은 인물이다.

 

더욱이 지난 16일 윤석열 후보는 강원도 원주에서 1박2일 유세에 돌입했다. 대선후보가 특정 지역에서 1박을 하는 사례는 이례적인 일이다. 이에 박정하 위원장은 “1박2일 첫 유세를 원주에서 마무리하는건 유례없는 일”이라며 “그만큼 우리 위상이 높아진거고, 원주에 대한 후보의 각별한 관심이다. 이제 우리가 화답해서 후보에게 힘을 몰아줄 때”라고 표심을 호소했다. 작년 9월9일 윤석열 후보는 원주 전통시장을 방문했을 당시에도 박정하 위원장은 그를 안내하며 원주 표심을 닦는 데 힘썼다.

 

▲ 박정하 위원장이 원주당원 필승 결의대회를 연 모습이다. (출처 = 박정하 위원장 페이스북)     

 

뿐만 아니라, 박정하 위원장은 여권 내 유력 정치인인 이광재 의원과 맞붙어 호각을 보인 경험이 있다. 그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 때 이광재 의원과 만났다. 당시 이광재 의원이 전직 강원도지사는 물론, 친노 핵심인사인 점에서 박정하 위원장이 어려운 싸움을 할 것으로 지역정가는 평가했다. 그러나 실제 개표 결과, 6925표 차이로 아슬아슬한 패배로 매듭지었다. 이로 인해 박정하 위원장이 이광재 의원을 상대로 선전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그런 박정하 위원장의 정권교체 표심 호소는 원주에 새로운 바람으로 이어질 수 있을 지 지역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공정포럼 공동대표를 역임했던 윤용호 국민의힘 선대본부 정무특보는 27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박정하 위원장은 우리 당이 자랑하는 강원도의 얼굴"이라며 "민주당 측에서 최문순 도지사를 비롯해 이광재 의원 등 굵직한 인물이 있다면, 우리 당에는 원주에 박정하 위원장과 이강후 위원장 등 관록이 있는 유력 정치인들이 있고, 다른 강원도 정치인으로는 권성동 의원을 비롯해 유능한 일꾼들이 강원도에 포진돼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1966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난 박정하 위원장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후 2003년 1월부터 2007년 2월까지 안상수 인천시장 비서관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이명박 정부 때 청와대에서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춘추관장, 대변인 등 역임하기도 했다. 이후 2014년 8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를 지내며 원희룡의 측근으로 활동했다.

<이메일 : khh9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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