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이용관 이사장 연임 공식 확정

BIFF 이용관 이사장, 재신임 27일 임시총회에서 연임안 가결

김중건 | 기사입력 2022/01/27 [20:53]

부산국제영화제 이용관 이사장 연임 공식 확정

BIFF 이용관 이사장, 재신임 27일 임시총회에서 연임안 가결

김중건 | 입력 : 2022/01/27 [20:53]

▲ 부산국제영화제 이용관 이사장  © 김중건


(인디포커스/김중건) (사)부산국제영화제가 1월 27일 오후 2시 영화의 전당 비프힐에서 2022년 1차 임시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용관 이사장의 연임안이 통과했다.

 

이용관 이사장은 1996년 부산국제영화제의 창립 멤버로 수석 프로그래머, 부집행위원장, 집행위원장을 거쳐 지난 4년 동안 이사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8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으로 위촉돼 BIFF 정상화를 이끈 것은 물론 지난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 성공적인 방역으로 명실상부 아시아 최대 영화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 이렇듯 긍정적인 평가로 재신임의 기회를 얻으며, 4년간 조직을 더 이끌게 된 이용관 이사장은 “새로운 마음으로 부산시민과 영화인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허문영 영화제집행위원장과 오석근 마켓운영위원장과 함께 이번에 마련된 새 중장기 비전 안으로 향후 10년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해 하반기 영화제 개최와 향후 비전에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임시총회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중장기 비전과 전략과제를 함께 발표했다.  

 

부산국제영화제, 6대 핵심 전략으로 세계 최고의 비경쟁영화제이자 아시아영화의 홈타운으로 재도약한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2021년 하반기부터 영화제의 중장기 비전과 전략과제 마련을 위한 용역을 통해 앞으로 향후 10년 동안의 새로운 비전을 마련했다. 

 

이는 영화제의 성장 정체에 대한 내외부의 평가를 깊이 체감하는 동시에, 전 지구적 팬데믹과 미디어 환경변화의 가속화에 따른 전반적인 전략 보완이 시급함을 인지하고 불안정한 자금 확보의 한계에 대응하는 장기적 대책의 필요성으로 추진하게 된 결과이다.  

 

이번에 마련된 중장기 비전과 전략과제는 완결된 마스터플랜이 아니라 개방적인 진행형 전략 모델로서 또 다른 환경변화와 합리적 토론, 제안과 수정에 열려 있을 것이다. 

 

지난 7개월 동안 여러가지 해결과제들의 검토 및 분석과 PEST 분석(거시환경분석 / Political, Economic, Social and Technological analysis), SWOT 분석(기업의 환경분석 / Strength, Weakness, Opportunity, Threat 분석) 등을 통해 반영된 새로운 비전은 다음과 같이 재정립됐다. 

 

재정립된 비전에 맞는 향후 10년 간의 전략목표는 다음과 같이 압축했다. 

 

첫 번째, 새로운 비전에 맞는 영화제의 가치와 인지도 유지 및 확대.

두 번째,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미래지향적 위기관리 대응 전략을 강화.

세 번째, 궁극적으로 상기의 내용을 기반으로 혁신 성장을 위한 기반 구축. 

영화제는 이러한 전략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각 목표당 2가지의 전략 과제도 정립하여 세밀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 6대 핵심 실행전략에는 기존의 기능들을 확대 또는 강화하는 한편, 수평적이고 개방성과 역동성을 갖춘 조직과 프로그램 운영을 한다는 것이 그 기본 방향이다. 

 

영화제의 가치와 인지도를 유지 및 확대하기 위한 2대 전략과제는  영화 문화의 중심 기능 고도화, 다양한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 로 정했다.

 

첫 번째, 영화 문화의 중심 기능 고도화는 전통적 개념의 프로그램 섹션을 유연화하여 OTT 드라마, 숏폼, 미드폼 등 미디어 환경변화를 반영하고 화제작을 선제적으로 발굴 상영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것이며, 아시아영화 정보를 상시적으로 수집할 수 있는 마케팅 플랫폼으로써의 기능을 더욱 확대 및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국제영화제를 위한 전용관인 영화의전당을 ‘아시아영화 홈타운’의 근거지로서 그 상징성을 더욱 부각시켜 통합 마케팅 시너지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두 번째, 다양한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커뮤니티비프를 동네방네비프를 비롯한 참여형 시민축제로 확장하고 지역단위의 문화적 자생력을 제고해 궁극적으로 지역민이 축제의 창작자이자 소비자가 되도록 도울 것이다. 또한 관광 교육 등 유관 분야와의 비즈니스 제휴를 통해 영화 도시로서의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제고시킬 것이다. 

 

위기관리 대응 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2대 전략과제로는 위기관리 대응체계 구축과 네트워크 거버넌스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 확대로 정했다. 

 

첫 번째, 위기관리 대응체계 구축과 네트워크 거버넌스 구축은 전문가 그룹과 시민이 참여하는 네트워크 거버넌스를 구축해 상시적인 의견 등 내외부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환경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을 해소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굿즈, 온라인 교육사업 등 신규 수입원을 개발하고 기부 후원자를 모집하는 ‘BIFF Friends’ 운영 등을 통해 재무안정성을 제고한다.   

 

두 번째, 사회적 가치 실현 확대는 영화제에 맞는 사회적 가치 전략을 설정하고 그에 맞는 공공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COVID-19와 같은 재난상황에도 독립 영화인을 격려하는 신규 프로젝트 등을 실행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지석영화연구소와 포럼비프에서는 BIFF의 성장 동력을 연구하고 그 바탕이 될 아시아영화 아카이빙 사업과 세계적 지식네트워크 구축을 시도할 예정이다. 

 

혁신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2대 전략과제는 영화제 향유 거점 확산과 아시아 최고의 스토리 마켓으로 전환이다. 

 

첫 번째, 영화제 향유 거점 확산은 부산국제영화제의 거점을 부산은 물론 아시아로 확산시킨다는 의미이다. 부산과 아시아 도시 곳곳을 수평적으로 연결해 축제의 공간을 탈중심화함으로써 디지털시대에 부합하는 ‘21세기형 영화제’를 실현하고자 한다. 우리는 이를 ‘BIFF Interlink(가칭)’라 칭하고 부산과 아시아 곳곳의 문화예술가와 관객들에게 혁신적으로 확대된 영화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두 번째, 아시아 최고의 스토리 마켓으로 확대는 영화제의 산업적 역할을 대폭 강화할 방침으로 미디어 환경 변화에 맞게 기존의 세일즈마켓과 프로젝트마켓을 개방형 플랫폼으로 강화하고 엔터테인먼트 지적재산권 마켓(Entertainment Intellectual Property Market, E-IP마켓)을 스토리 마켓 중심으로 개편하면서 재구조화할 것이다. 프로젝트 마켓에서는 한국독립예술영화의 신규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글로벌 쇼케이스를 기획.운영해 그 역할을 강화할 것이다. 또한 온라인 마켓도 활성화시켜 실질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높일 것이다.

 

  © 김중건

 

임시총회에서 이용관 이사장 연임안 가결 및 중장기 비전과 전략과제를 발표한 가운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5일부터 10월 14일까지 열흘간 영화의 전당 일대에서 개최되며,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은 10월 8일(토)부터 10월 11일(화)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프로필>

 

□ 성   명 : 이용관(李庸觀)

 

□ 출   생 : 1955년생

 

□ 학   력 : 중앙대 영화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

 

□ 주요경력

  1985년~1994년경성대학교 연극영화과 교수

  1993년~1994년대종상영화제 집행위원

  1994년~1996년서울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 및 심사위원

  1995년~2012년    중앙대학교 영화학과 교수           

  1996년~1999년(사)부산국제영화제 수석프로그래머

  1999년~2002년영화진흥위원회 위원/부위원장

  2001년~2009년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조직위원장

  2002년~2004년시네마테크부산 원장

  2002년~2006년    (사)부산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

  2003년~2009년문화재청 문화재 위원 (근대문화분과)

  2007년~2016년    (사)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2009년~2010년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장  

  2012년~2020년동서대학교 임권택영화예술대학 학장

  2014년~2018년    중국 북경 사범대학 객좌교수

  2014년~2015년    (재)영화의전당 대표이사 직무대행 

 

□ 현   직

  2018년~현재(사)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2017년~현재영화네트워크부산 초대 이사장  

  2007년~현재중국 북경 중앙희극학원 객좌교수 

                    중국 북경 전매대학 외래교수        

                    중국 상해 재경대학 객좌교수       

□ 주요 수상경력

  1991년     제7회 서울문화예술평론상

  2005년     대한민국, 문화포장 

  2015년     대만 타이페이시&타이페이필름커미션, 영화문화공로상 

  2016년     한국영화기자협회, 올해의영화인상 

 

□ 주요 심사위원 활동 

  1994년제32회 대종상영화제 심사위원

  2011년     제 3회 오키나와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장 

  2011년     제42회 인도국제영화제 국제심사위원   

  2015년     제16회 도쿄필름엑스 심사위원장 

 

□ 주요 미디어 활동 

  1995년~2005년계간지 <영화언어> 발행, 편집인

  1995년~1998년CA-TV 캐치원   ‘유지나 VS 이용관’ 진행

  1999년~2004년EBS 주말 ‘세계의 명화’ 해설 진행

 

□ 주요 저서

  1991년영화용어 해설집(공저 / 집문당)

  1992년할리우드 : 할리우드 영화의 산업과 이데올로기(공저/제3문학사)

  1997년영화작가주의의 역사와 실천(집문당)

1998년한국영화를 위한 변명(시각과 언어)

 

 

□ 주요 역서

  1991년전위영화의 이해(예니)

  1991년영화 보기와 영화 읽기 (The Art of Watching Films) 

              (조셉 보그스 저 / 제3문학사)

  1993년/2009년영화구조의 미학(예건사)

  1993년영화예술(주진숙 공역 / 이론과 실천)

  1994년미국 영화사(예건사)

  1994년할리우드 스튜디오(예건사)

  2000년세계 영화사 Ⅰ,Ⅱ,Ⅲ(시각과 언어)

 

□ 편  저

  1996년Korean New Wave(부산국제영화제)

  1997년김기영, 악마적 욕망과 죽음의 영화(부산국제영화제)

  1998년아름다운 인간 유영길(미컴)

  1999년유현목 한국 리얼리즘의 길 찾기(큰사람)

<이메일 : jgkim17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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