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UCCN 영화분야 서브네트워크 회의 및 한국 UCCN 워크숍 부산에서 열린다.영화의전당 중심으로 글로벌 영화문화 교류의 장.. 의장도시로서 네트워크 리더십 강화(재)영화의전당(대표이사 고인범)은 오는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2025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NESCO Creative Cities Network, 이하 UCCN) 영화분야 서브네트워크 회의 및 한국 UCCN 정회원도시 워크숍」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며, 해외 12개국 14개 영화 창의도시 대표단과 국내 창의도시 관계자,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지역 영화 전문가 등 100여 명이 함께 모여 국제 교류와 협력을 심화할 예정이다.
행사는 23일 도모헌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한국 UCCN 워크숍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개·환영사와 더불어 한국 UCCN 운영 현황 보고, 국내외 창의도시 협력 사례 발표, 라운드테이블이 이어지며, 전 세계 영화 창의도시와 한국 창의도시가 경험과 성과를 나누는 첫걸음을 내딛게 된다. 이후 영화 창의도시 대표단은 영화도시 부산으로 이전한 국가 영화 기관인 영화진흥위원회(KOFIC)를 방문해 한국의 영화영상정책과 산업 지원 체계를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한국영화아카데미(KAFA)를 찾아 차세대 영화인을 양성하는 교육 과정과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며, 한국 영화산업의 기반을 이루는 정책과 교육 현장을 함께 체험한다.
24일에는 해동용궁사와 블루라인 해변열차 등 부산의 대표적인 촬영지를 탐방하는 무비투어가 준비되어 있으며, 오후에는 영상산업센터에서 서브네트워크 운영회의가 개최되어 네트워크 운영 현안이 논의된다. 저녁에는 부산 지역 상영활동가들이 직접 기획한 ‘우리동네시네마’ 행사가 열려, 지역 창작자 및 활동가와 해외 영화 창의도시 대표단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부산의 창의적 영화문화 생태계를 체감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25일에는 심화된 논의와 현장 체험이 이어진다. 오전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에서는 부산의 영화영상정책을 소개하고, 영화 창의도시간 레지던시 사업의 발전 방향을 집중 논의하는 연계 세션이 마련된다. 오후에는 부산의 핵심 영화영상 인프라를 직접 둘러보는 투어가 이어져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후반작업시설, 임권택영화박물관, 영화의전당을 탐방하며 도시가 가진 독창적 영화자원을 소개한다.
이어 26일에는 서브네트워크 운영회의 2차 회의가 열려 이번 회의의 성과를 결산하고, 향후 공동 프로젝트 운영 등 지속가능한 네트워크 발전 방향이 심도 있게 논의된다. 같은 날 저녁에는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에 참가자들이 함께 참석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서브네트워크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영화분야의 공식 연례 주요행사로, 부산이 현재 의장도시로서 전 세계 영화 창의도시 네트워크를 주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특히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한국 UCCN 워크숍을 통해 국내 창의도시와 해외 영화 창의도시의 협력이 동시에 진행됨으로써, 이번 행사는 국제 협력과 지역적 연계가 동시에 강화되는 특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문화도시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이고,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와 교류 활동을 통해 네트워크 내 리더십을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
고인범 영화의전당 대표이사는 “이번 회의는 부산이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의장도시로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리”라며, “영화의전당은 부산의 대표 영화문화 기관으로서 세계 영화 창의도시들과의 교류를 적극 지원하고, 시민들이 그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는 도시가 가진 문화적 자산과 창의력에 기초한 문화산업을 육성하고 도시 간의 협력을 통해 사회·문화적 발전을 장려하고 유네스코의 지속가능한발전(SDGs) 2030 아젠다 실천을 위해 2004년 처음 시작된 국제 네트워크로, 2023년 기준 112개국 350개 도시가 가입되어 있다. 국내에서는 영화 부문의 부산을 포함하여 음악, 공예, 미식 등 7개 분야 12개 도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서 활동하고 있다.
부산은 2014년 아시아 최초로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로 지정되어, 국내에서는 유일한 영화 창의도시로 활동하고 있다.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영화의전당은 영화를 통해 부산시민들의 문화 혜택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영화를 부산의 창의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은 2024년부터 영화 서브네트워크 의장도시로 활동하고 있다.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지정 현황 – 22개국 26개 도시(2025년 9월 기준) 브래드포드(영국, 2009년), 시드니(호주, 2010년), 부산(대한민국, 2014년), 골웨이(아일랜드, 2014년), 소피아(불가리아, 2014년), 로마(이탈리아, 2015년), 비톨라(마케도니아, 2015년), 산투스(브라질, 2015년), 브리스톨(영국, 2017년), 칭다오(중국, 2017년), 야마가타(일본, 2017년), 테라사(스페인, 2017년), 우츠(폴란드, 2017년), 뭄바이(인도, 2019년), 사라예보(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2019년), 웰링턴(뉴질랜드, 2019년), 포츠담(독일, 2019년), 바야돌리드(스페인, 2019년), 칸(프랑스, 2021년), 클루지나포카(루마니아, 2021년), 그디니아(폴란드, 2021년), 아사바(나이지리아, 2023년), 와르자자트(모로코, 2023년), 페네도(포르투갈, 2023년), 비센테로페즈(아르헨티나, 2023년), 카트만두(네팔, 2023년)
국내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 현황 – 7개 분야 12개 도시(2024년 7월 기준) 서울(디자인, 2010), 이천(공예·민속예술, 2010년), 전주(미식, 2012년), 부산(영화, 2014년), 광주(미디어아트, 2014년), 통영(음악, 2015년), 대구(음악, 2017년), 부천(문학, 2017년), 진주(공예·민속예술, 2019년), 원주(문학, 2019년), 김해(공예·민속예술, 2021년), 강릉(미식, 2023년) <저작권자 ⓒ 인디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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