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작가 구우희 개인전<구월의 구우희>, “생명의 고동, 가장 낯선 친숙함을 마주하다”부산 낭만시간연구소 9월 6일부터 21일까지 전시낭만시간연구소는 9월6일부터 9월21일까지, 청년작가 구우희의 개인전 <구월의 구우희>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인간 존재를 규정하는 신체와 심장을 중심으로, ‘살아있음’과 ‘죽음’, 익숨함과 낯섦 사이의 아이러니를 탐구한다.
작가의 문제의식은 심장의 박동에서 비롯됐다. 올해 초부터 심장 고동을 과도하게 의식하게 된 경험은 그에게 “내가 살아 있는 것인지, 심장이 살아 있는 것인지”라는 질문을 남겼다. 전시장에서는 작품과 함께 울려 퍼지는 심장박동 소리가 더해져 청각적 긴장감을 형성하며, 관람객에게 자신의 몸 안에서 뛰는 심장까지 의식하게 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시장에서 들리는 심장박동소리가 더해져, 작품과 함께 청각적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심장소리는 관객의 신체적 리듬과 맞물리며, 살아있음의 감각을 더욱 강렬하게 각인시킨다. 관객은 눈앞의 작품 뿐 아니라 자신의 몸 안에서 뛰는 심장까지 인식하게 되며, 작품과 일상 사이의 경계가 무너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전시 제목 <구월의 구우희>는 단순한 명칭이 아니라 심장박동을 표현한 의성어적 은유다. ‘구월’이라는 시간성과 ‘구우희’라는 이름이 반복되며 리듬감 있는 울림을 만들어내고, 이는 전시 전반을 관통하는 심장의 고동으로 형상화된다.
구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무력감과 우울 속에서 무겁게 가라앉은 신체, 그러나 여전히 고동치는 심장을 제시한다. 작품들은 삶과 죽음, 정상과 기형, 정신적 죽음과 신체적 죽음의 경계를 드러내며, 인간 존재의 아이러니를 성찰하도록 이끈다.
구 작가는 “가장 가깝고 익숙한 것이 가장 낯선 것이 될 수 있다. 살아있다는 사실은 생각보다 낯설다”고 말한다.
■ 작가 약력
구우희 1999년 부산 출생
2024 부산대학교 미술학과 조소전공 석사 2022 부산대학교 미술학과 조소전공 학사 2017 한국조형예술고등학교 디자인학과
2025 Plastic Factory, New Materialism, 일산수지, 부산 2025 우리들의 전위,《 if (you) printf (“前衛”):》부산시청전시실 2024 비가역, J.Movement Art Space & Gallery, 부산 2024 A to Z 展Ⅱ, NC아트센터, 부산대학교 2023 고요의 숨, NC아트센터, 부산대학교 2022 제10회 부산! 미술로 꿈을 꾸게 하다, 금련산역갤러리, 부산 2022 제2회 ARTISTART, KT&G상상마당, 부산 2022 새로운 출발선에 서다, NC아트센터, 부산대학교 2022 Young ARTIST ARTISTAR, 석당미술관, 부산동아대학교 2021 Palette#2. REDD-ISH HUE展, 해운대문화회관,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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