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안에 놓인 1인 미디어 시대, 레거시 언론 정론 펼쳐야!

정성태 | 기사입력 2025/02/06 [10:14]

손바닥 안에 놓인 1인 미디어 시대, 레거시 언론 정론 펼쳐야!

정성태 | 입력 : 2025/02/06 [10:14]

어떤 진실에 다가서는 일이 적잖이 두려울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을 수행해야 하는 것이 저널리스트 본연의 사명이고 저널리즘의 신성한 책무다. 따라서 사실에 바탕한 정론 보도가 아니라면, 이는 저널리즘으로서의 자기 정체성을 부인하는 것과 다름없다. 더욱이 사실관계를 조작한다면 그건 심각한 중대범죄에 해당된다. 

 

세계는 지금 개개인이 소유한 손바닥 안의 모바일을 통해 하나의 그물로 연결돼 있다. 세계 유수의 인터넷 언론, 여러 유형의 SNS, 유튜브 등은 자신의 관심사 또는 이슈에 대한 접근성을 용이롭게 한다. 지구 반대편 어딘가에서 발생하는 일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시대인 것이다. 심지어 AI를 통한 정보와 지식 취득이 일상화되는 추세다. 

 

그런데도 이러한 점을 깨닫지 못한 채 여전히 시효 다한 정치공작을 일삼는 낡고 병든 레거시 언론들도 있는 듯싶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을 위시한 거대 야권의 파상적인 형태로 몰아세우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내란몰이 국면에서 더욱 뚜렷해진다. 그야말로 야권발 광란 칼춤에 덩달아 나팔수를 자처하는 모양새다. 항간에서는 이를 두고, 특정 기관지라는 혹평을 서슴지 않는다.

 

하지만 국민은 그들 상투 위에 있다. 한국사회에서 지금까지 주류 언론을 자처했던 그들에 의한 일방적 보도의 행간 사이를 일단 의심하며 살피게 됐다는 점이다. 그에 관한 교차 검증을 통해 진실에 다가서려고 노력한다. 이는 특정 정당 혹은 정치세력과 유착돼 오염되거나 왜곡된 채 생산되는 정보를 걸러내기 위한 유효한 수단이 되고 있다.  

 

그간 일부 매체가 누리는 입지도 날로 줄어들고 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 1인 미디어 시대와 함께 가짜뉴스 진앙지를 추적하는 집요함, 그리고 그것이 산산조각 분해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특히 의도된 채 쏟아내는 악의적 조작 보도에 대한 진실규명 노력과 반격은 때로 경이롭기까지 하다. 공동체의 건강성을 담보하는 힘인 것이다.

 

▲ 정성태(시인/칼럼리스트)     ©인디포커스

 

정성태(시인/칼럼니스트)

<이메일 : jst0104@hanmail.net>
정성태, 손바닥 안에 놓인 1인 미디어 시대, 레거시 언론 정론 펼쳐야!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