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12회 인도영화제 28일 오후 개막, 3일간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국내 미개봉 인도영화 8편 상영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척터 우너르자야 주부산 몽골영사 등 내외빈 참석'2024 제12회 인도영화제'가 28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3일간 영화제 일정에 들어갔다.
주한인도문화원과 주한인도대사관, 한나래문화재단, 영화의전당이 주최하고 인디아 센터가 주관하는 영화제는 올해로 12회째 이다.
김진해 영화의전당 대표는 "인도영화제는 올해로 12회째를 맞고 있다. 알다시피 인도는 영화가 강한 나라이다, 1년에 1000편의 영화가 제작되고 있다. 영화제를 통해 인도를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며 "저는 20여년 전 1달 정도 인도를 배낭여행을 한적이 있다. 나마스떼는 확실히 기억하고 있다"며 좋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개인 사정으로 개막식에 참석하지 못한 산자나 아리야 주한 인도문화원장을 대신해 부산외국어대학교 스리잔 쿠마르 교수가 환영사를 대독했다. "한국과 인도는 전략적 동반자로서 유대는 강력한 정치적,기술적, 상업적 교류에 그치지 않고 교육, 관광, 인적교류, 그리고 문화적 교류 등으로 다양하게 이루어져 있다. 20세기 초부터 풍부한 역사를 써가고 있는 인도 영화산업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매년 1500편 이상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영화들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줄거리와 배우들의 힘 있는 연기, 그리고 혁신적인 서사로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인도 문화의 다양성과 생동감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인도 영화가 한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한편, 한국 영화 또한 인도에 상당한 진출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기쁘다. 지난 10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다큐멘터리를 포함해 총 12편의 인도 영화가 상영됐다. 또한 전규환 감독의 한국 영화 '잃어버린 말'이 현재 인도 고아에서 진행중인 제55회 인도국제영화제의 월드 프리미어부문에서 상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이자 한나래문화재단 이사는 "저는 1997년 11월 20일부터 한 3주간 인도에 출장을 간 적이 있다. 인도 화력발전소 건설현장에 한개당 450t 가량 되는 엔진을 운송했는데 그 때 인도에서 이색적인 큰 배가 들어 왔다며 영화사에서 엔진 운송 장면을 촬영하던 장면이 떠오른다"며 "인도 영화 제작 관계자들의 영화에 대한 의욕과 열정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양 회젱은 "갑자기 좋은 배가 들어왔다고 바로 영화를 찍어야 되겠다는 상상을 하고 그 상상을 실천으로 옮기는 것은 진짜 위대한 것이다, 그 때 저는 큰 비즈니스를 하면서 인도를 통해 많은 영감을 얻었다. 그 이후 1998년 3월 말에도 한 3주, 3번의 출장을 가곤 했다. 인도는 지구촌에서 뜨고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도 출장을 자주 가서 매우 친근하다"고 덧붙였다.
양 회장은 "오늘 개최되는 제12회 인도영화제는 먼 옛날 김수로왕과 그 황후의 만남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깊은 역사를 가진 부산과 인도 간의 문화교류를 더욱 증진하고 두 나라 간의 우호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소중하고 귀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인도는 오랜 역사와 풍부한 문호유산을 자랑하는 위대한 나라이다. 인도영화산업은 세계적으로도 그 규모와 영향력이 매우 크며 인도영화는 다양한 장르와 독특한 스토리텔링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이번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작품들은 인도의 풍요로운 사회, 문화, 역사 그리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생생한 현장의 모습뿐만 아니라 인도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재미있는 작품들로써 우리에게 많은 감동과 잔잔한 영감을 선물해 줄 것이다. 또한 이번 영화제는 양국 간의 비즈니스 비즈니스 및 경제협력을 증진하는 데에도 큰 의미와 시작이 될 것이라 굳게 문화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강력한 매개체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더 나은 이해와 협력을 이루어 낼 수 있다. 부산과 인도가 서로 번영을 이루기 위해 함께 손잡고 나아가길 바란다. 이번 인도영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신 모든 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축사를 했다.
양 회장은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1분 1분에게 감사와 환영의 말씀을 전해 드린다. 오늘 다 함께 인도 영화의 매력에 흠뻑 빠지며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통해 더욱 더 풍요로운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 다시 한번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우리 영화 관계자 여러분의 앞날에 무궁한 영광과 발전이 있기를 간절한 마음을 담으며, 된다. 된다. 잘된다. 더 잘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매회 6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올해도 아주 좋은 영화들만 저희들이 골라왔다. 이 영화들은 여러분들이 딴 데서 보기에도 아까울 정도의 그리고 아마 새로운 감동을 느낄 정도의 그런 영화다"며 관람을 권장했다.
이 원장은 인디아문화센터는 내년 3월에는 혼례축제가. 그리고 6월에는 UN 세계의 요가의 날 행사가, 10월에는 인도 사랑 축제가 11월에 다시 인도영화제가 개최된다며 인디아 센터는 앞으로도 인도의 문화를 여러분들한테 아주 뜨거운 마음으로 전달해 드리겠다. 늦은 가을밤이지만 깊은 정세가 있는 영화감상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이 주최주관하는 대원상은 대원 장경호 거사의 뜻을 기리고 '세상을 위한 불교'라는 정신 아래 현대 사회에 적합한 불교정신과 사상을 실천하는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출가부문 특별상과 재가부문 장려상, 특별 정진상 등 4명의 수상자가 선정돼 28일 시상식을 가졌다.
출가부문에 수상한 심산 스님은 부산 홍법사 주지이자 한나래문화재단 이사장으로 불교의 생활화, 현대화, 복지화를 목표로 활발한 포교활동을 전개해왔다.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교육과 사회봉사, 군법당 불사 등 불교의 다양한 실천적 역할을 보여주며, 몽골, 태국, 인도 등에서 문화교류와 교육사업, 몽골영화제, 인도영화제 개최 등을 이어 왔다. 최근에는 라오스 스파누봉대학교 한국어학과에 강의동을 완공하는 등 에 한국어 교육에도 헌신하고 있다. 또 실상문학상 운영이사장, 생명나눔실천 부산본부장으로 활동하는 등 불교 발전에 헌신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2024 제12회 인도영화제는 국내 미개봉 인도 영화를 만나보는 특별한 기회로 긴장감 넘치는 액션 스릴러부터 감동적인 드라마, 유쾌한 코미디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인도의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모든 영화는 무료로 상영하며 인도 영화 총6편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같은 기차에서 길을 잃은 두 신부의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정체성과 가부장제라는 복잡한 주제를 유쾌하게 풀어낸 2025년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 부문 인도 공식 출품작 <뒤바뀐 신부들>, 인도 남부의 전통 의식을 배경으로 인간과 자연의 갈등을 다룬 액션 스릴러 칸타타, 용서와 해방을 향한 여정을 통해 여성의 내면을 섬세하게 다룬 <쓰리 오브 어스>, 전직 국가대표 레슬러의 딸들이 편견과 억압을 뒤엎고 인도 첫 금메달에 도전하는 가족영화 <당갈>, 고대 마히쉬마티 왕국의 형제가 왕좌를 두고 벌이는 라자몰리 감독의 액션영화 <바후발리: 더 비기닝>과 바후발리2: 더 컨클루전 등 인도 영화 6편을 선보인다.
상영 예매는 지난 11월 25일부터 오전 9시부터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현장예매는 상영일 당일 영화의전당 6층 매표소에서 발권 가능하다. <저작권자 ⓒ 인디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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