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의 자연과 문화 영화로 만난다. 8일 2024 제1회 몽골영화제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막

개막작 <그 여자> 상영 후 전통을 지키는 여인과 인구절벽의 시대에 대한 감독과의 대화의 시간도 가져, 10일까지 4편 상영

김중건 | 기사입력 2024/03/09 [06:16]

몽골의 자연과 문화 영화로 만난다. 8일 2024 제1회 몽골영화제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막

개막작 <그 여자> 상영 후 전통을 지키는 여인과 인구절벽의 시대에 대한 감독과의 대화의 시간도 가져, 10일까지 4편 상영

김중건 | 입력 : 2024/03/09 [06:16]

2024 제1회 몽골영화제가 8일 오후 7시 부산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10일까지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 몽골영화제 개막식  © 김중건

 

▲ 김진해 영화의전당 대표가 몽골영화제 개회사를  하고있다  © 김중건

 

한국-몽골 수교 34주년을 맞아 양국의 우호 증진과 몽골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개최된 몽골영화제 개막식에는 척터 우너르자야 주부산몽골영사와 김광희 부산시경제부시장, 김진해 영화의전당 이사장, 한나래 문화재단 이사장이자 홍법사 주지 심산 스님, 처임퍽 온다랄 몽골영화진흥위원장,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임병진 사무총장, 놀란 바크하우스 주부산미국영사, 옥사나 두드릭 주부산 러시아 총영사, 아얀 카샤바예프 주부산 카자흐스탄 총영사, 우리비 중화인민공화국 주 부산총영사관 부영사,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최영진 위원장, 양재성 은산해운 대표이사, 김상진 부산시 태권도협회장이자 주한에티오피아 부산경남총영사관 명예영사, 전용우 부산시 글로벌 도시재단 대표이사, 정융기 울산대학교병원 병원장, 백양산 선광사 주지 고성문 스님, 강승규 부산영상위원회 위원장, 문정수 전 부산시장이자 부산국제영화제 고문, 정창훈 경남매일 대표, 아세안 문화원 이인혁 원장,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김상욱 국장, 알리앙스 프랑세즈 부산 ELISABETH DEVELAY, 세계여성상공회 한국대표부 강소피 회장, 경남정보대학교 김태상 총장, 밀알심장재단 이정재 회장, 김인태 주부산몽골대사관 명예영사, 한몽문화경제교류협회 양재률 회장, 전국시군협의회 최봉환 의장, 김윤환 불교 실업인 회장, 송영조 금정농협조합장, 이영숙 홍법사 신도회 수석부회장, 도정락 상수도 보호구역해제추진위원회 회장, 발루르 아잇바예바 주부산 카자흐스탄 총영사관 서기관, 홍법사 신도 등이 참석했다.

 

▲ 주부산몽골영사관, 몽골영화진흥위원회, 몽골영화 감독 등 몽골영화제에 참가한 몽골 인사와 한나래문화재단 관계자  © 김중건

 

 특히 몽골영화제 개막식에는 처임퍽 온다랄 몽골영화진흥위원장과 몽골 문화부 및 몽골영화진흥위 관계자, 몽골의 유명배우이자 영화 <몽골> 아마르사이항 발진니암 감독, 개막작 영화 <그 여인> 어트컨저릭 바트 촐론 감독,

 

▲ <잃어버린 날들> /주부산몽골영사관     ©김중건

 

영화 <잃어버린 날들> 가람한드 바양자르갈 감독, 영화 <기억해줘> 간어치르 에느비시 감독이 참석했다.

 

▲ 어트건저릭 바트 촐론 감독  © 김중건

▲ 몽골영화진흥위원장이자 <그 여인> 주인공인 처임퍽 온다랄 씨  © 김중건

 

어트건저릭 바트 촐론 감독은 개막작 <그 여인> 상영 후 몽골영화진흥위원장이자 영화 <그 여인> 여주인공인 처임퍽 온다랄 배우와 함께 '관객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영화 <그 여인>에는 안재모 한국배우가 출연했다. 

 

▲ 개회사를 하고 있는 김진해 영화의전당 대표  © 김중건

 

김진해 부산영화의전당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초원과 호수, 말과 낙타 등 동물과 자연이 어우러진 몽골은 별빛이 쏫아지는 밤하늘의 장관을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이다. 저도 다시 한번 더 가보고 싶은 나라이다"며 "영화로 몽골의 자연과 문화를 만날 수 있는 몽골영화제를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 김광희 부산시 경제부시장  © 김중건

 

▲ 축사를 하고 있는 김광희 부산시 경제부시장  © 김중건

 

김광희 부산시경제부시장은 축사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부산에 오신 여러분들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뜻깊은 자리가 마련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척터 우너르자야 주부산몽골영사와 (사)한나래문화재단 이사장 심산 스님, 몽골영화진흥위원장 등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과 몽골의 인연은 오래전부터 시작되었으며 올해가 한몽 수교 34주년이다. 몽골인은 한국을 무지개가 뜨는 곳이라는 뜻의 '솔롱고스'라고 호감을 담아 부른다, '솔롱고스' 의미를 담아 앞으로도 한국과 몽골의 관계가 7빛깔 무지개 처럼 아름답고 다채롭게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척터 우너르자야 주부산몽골 영사  © 김중건

 

척터 우너르자야 주부산몽골 영사는 환영사에서  "개막식에 참석해주신 옥사나 주부산 러시아 총영사, 아얀 카사뱌예프 주부산 카자흐스탄 총영사, 놀란 바크하우스 주부산미국 총영사, 우리비 주부산 중국 총영사, 한나래문화재단 이사장 심산 스님 등 시민 귀빈 여러분, 영화 제작자 여러분 감사하다"며 "몽골은 2년 연속 부산국제영화제에 참가하고 있다. 작년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몽골영화진흥위원장인 처임퍽 온다랄 씨와 저는 아시아의 유명 영화도시인 부산에서 몽골 영화의날 축제를 개최하자는 아이디어를 냈고, 이 아이디어를 한나래문화재단의 심산 스님께 전달해 스님께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셔서 영화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그 덕분에 영화를 통해 몽골의 문화와 유산을 부산시민과 현지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영광 스러운 기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 환영사를 하고 있는 척터 우너르자야 주부산몽골영사  © 김중건


그는 "몽골과 한국은 수교 34년 동안 정치, 경제, 무역, 문화, 시민관계 등 모든 분야에서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 양국 간 문화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이 계획돼 있다. 몽골영화제가 처음으로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며, 유네스코 창의도시이자 영화의 도시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기념사를 하고 있는 심산 한나래문화재단 이사장  © 김중건

▲ 기념사를 하고 있는 심산 한나래문화재단 이사장     ©김중건

 

심산 한나래문화재단 이사장은 "봄기운이 완연한 영화의 도시 부산에서 제1회 몽골영화제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 처임퍽 온다랄 몽골영화진흥위원장  © 김중건

 

 처임퍽 온다랄 몽골영화진흥위원장은 "오늘부터 이틀간 몽골 장편 영화 <몽골>과 <잃어버린 날들> <기억줘>, <그 여인>이 상영된다. 몽골예술가들의 지적인 작품을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영화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한나래문화재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또한 영화의전당과 주부산몽골영사관의 협조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디"며 "앞으로 한국과 몽골의 영화산업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더욱 발전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 몽골영화진흥위원회와 영화의전당, 한나래문화재단은 지속적인 몽골영화제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 김중건

▲ 협약식 장면  © 김중건

 

개막식에 앞서 이날 오후 6시부터 영화의전당 6층 라운지에서는 VIP 리셉션과 함께 몽골영화진흥위원회와 영화의전당, 한나래문화재단이 항구적인 몽골영화제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 처임퍽 온다랄 몽골영화진흥위원장이자 영화 <그 여인> 여주인공(왼쪽)과 어트건저릭 바트 촐론 감독(오른쪽)이 관객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 김중건

 

개막식 후 개막작 <그 여인>이 상영됐으며 상영 후에는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를 가졌다.

 

▲ <그 여인> /주부산몽골영사관     ©김중건

 

GV 참석자들은 시어머니와 딸과 함께 몽골의 외딴 산골에서 양을 치면 살고 있는 한 여인이 현지 남자가 가끔 찾아와 힘든 일을 도와 주며 가까운 읍내마을로 함께 가자고 하지만 시어머니가 마을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것을 알고 산골을 떠나지 못하는 여인의 마음을 담은 영화에 대해 전통을 지키려는 여인과 결혼을 하지 않고 출산도 하지 않는 한국 등 전 지구적인 인구절벽의 시대에 공감했다.

 

▲ 관객과의 대화 후 감독과 배우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중건

▲ 몽골영화제 리셉션   © 김중건

▲ 몽골영화제 개막  © 김중건

 

▲ 몽골영화제 개막  © 김중건

 

▲ 2024 제1회 몽골영화제/주부산몽골영사관     ©김중건

 

 제1회 몽골영화제는 (사)한나래문화재단과 주부산몽골영사관, 영화의전당이 주최하고 몽골영화제운영위원회와 몽골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한다.

<이메일 : jgkim1717@naver.com>
몽골영화제, 영화의전당, 한나래문화재단, 주부산몽골영사관, 몽골영화진흥위원회, 감독, 배우 관련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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