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일우사진상 전시 부문 수상작가전 기슬기(Ki Seul-ki) 《인물, 정물, 풍경(Portrait, Still life, Landscape)》

18일부터 11월 16일까지 30일 간 일우스페이스 제1전시장서 개최

김중건 | 기사입력 2023/10/13 [02:22]

제13회 일우사진상 전시 부문 수상작가전 기슬기(Ki Seul-ki) 《인물, 정물, 풍경(Portrait, Still life, Landscape)》

18일부터 11월 16일까지 30일 간 일우스페이스 제1전시장서 개최

김중건 | 입력 : 2023/10/13 [02:22]

일우스페이스는 오는 2023년 10월 18일부터 11월 16일까지 제13회 일우사진상 전시 부문을 수상한 기슬기의 개인전 《인물, 정물, 풍경(Portrait, Still life, Landscape)》을 개최한다. 

 

▲ 기슬기의 개인전 인물,정물,풍경   © 김중건

 

서울시 중구 서소문동 41-3 대한항공 빌딩 1층 일우스페이스 제 1 전시장에서 마련되는 이번 전시에서 기슬기는 한국 근대 구상 회화를 촬영한 이미지에 부차적이고 외부적인 요소를 포섭시키며 사진의 실재성을 탐구해간다. 회화 액자, 그림자, 조명 빛, 반사된 인물과 전시장 내부 즉, 사진 속 불필요하다고 여겨진 요소들이 중층적으로 존재하여 흔히 ‘잘 찍은 사진’을 거부한다. 플랫한 사진의 비가시적 두께감으로 하여금 관객들에게 실제로 바라보고 있는 것이 무엇이며 무엇을 바라봐야 하는지 질문을 던진다.

 

일우사진상 심사위원단은 기슬기 작가의 작업 역량이 탄탄하고 주제 집중력이 뛰어난 점과 기존 전시에서 보여주었던 공간구성과 연출력의 탁월함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고 밝혔다. 기 수상자들에 비해 국내 경력은 짧은 편이나 기존 전시에서 보여주었던 공간 구성과 연출력의 탁월함을 높이 평가하였다.

 

2023년 10월 18일(수)부터 11월 16일(목)까지 한진그룹 산하 일우재단은 기슬기의 개인전 《인물, 정물, 풍경(Portrait, Still life, Landscape)》을 개최한다. 기슬기는 2023년 2월, 제13회 일우사진상에서 전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 기슬기는 한국 근대 구상 회화를 촬영한 이미지에 부차적이고 외부적인 요소를 포섭시키며 사진의 실재성을 탐구해간다. 회화 액자, 그림자, 조명 빛, 반사된 인물과 전시장 내부 즉, 사진 속 불필요하다고 여겨진 요소들이 중층적으로 존재하여 흔히 ‘잘 찍은 사진’을 거부하는 이미지는 기슬기가 ‘잘 찍은 사진은 리얼리티를 상실한다고’ 말한 부분과 일맥상통한다. 플랫한 사진의 비가시적 두께감으로 하여금 관객들에게 실제로 바라보고 있는 것이 무엇이며 무엇을 바라봐야 하는지 질문을 던진다. 

 

심사위원단은 일우사진상 기 수상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국내 활동 경력은 짧은 편이나 기슬기의 작업 역량이 탄탄하고 주제 집중력이 뛰어나 수상자로서의 충분한 자격을 갖추었다고 판단하였다. 더불어 기존 전시에서 보여주었던 공간 구성과 연출력의 탁월함을 높이 평가하였다. 

 

보도 부문에는 박종식 작가가 선정됐다. 박종식 작가는 사회 여러 현장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현상들에 대한 깊은 감정과 울림들을 안정적인 시각으로 담아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보도 부문에는 박종식 작가가 선정됐다. 박종식 작가는 사회 여러 현장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현상들에 대한 깊은 감정과 울림들을 안정적인 시각으로 담아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한편, 한진그룹 산하 일우재단에서 주최, 주관하는 일우사진상은 뛰어난 재능과 열정을 지닌 유망한 사진가들을 발굴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인 작가로 육성하고자 2009년에 처음 제정되었다. 제13회 일우사진상 공모에는 국내의 열정적인 사진작가들이 대거 응모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각 부문 수상자는 사진과 현대미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국제심사위원단이 1차 심사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통해 선정하였다. 이 과정을 통해서 참가 작가들은 자신의 작품세계를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조언을 듣는 기회를 가졌으며, 국제심사위원단에 한국의 역량 있는 작가들을 알릴 수 있었다. 

 

기슬기는 사진을 전공하였으며 국내를 넘어서 미국, 일본, 독일 등에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대표작으로 달의 위상 변화를 촬영하여 인화한 사진을 전시장 벽에 걸어 놓고 그 작품을 촬영하는 작가의 모습이 작품을 덮은 유리에 반사된 장면을 다시 촬영하여 보여주는 <Reflection in your eyes>(2022)와 검은 이미지를 보여주는 모니터에 플래시를 터뜨려 반사된 빛이 만들어내는 이미지로 구성된 <Black Light>(2022)가 있다. 

 

▲ 무제 Untitled_2023_디지털 잉크젯 프린트_81x100cm무제 Untitled(디테일)_2023_디지털 잉크젯 프린트_73.7x83cm  © 김중건

 

대표 단체전에는 《그들이 왕이 였을 때》(2023, 아트스페이스보안), 《Unsmooth Gesture》(2023, 나고야), 《앤솔러지: 열개의 주문》(2023, 북서울시립미술관), 《달 없는 밤》(2022, 경기도미술관), 《슈퍼파인_가벼운 사진술》(2021, 일민미술관) 등이 있고, 대표 개인전에는 《Do Not and Cannot are Different》(2021, 퀸스틀러하우스 베타니엔), 《현재전시》(2021, 베를린 담담갤러리) 등이 있다. 이외에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경기도미술관, 두산아트센터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이메일 : jgkim17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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