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은 4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김태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에게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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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당은 4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김태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김은호 기자 © 인디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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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희 의원은 “김태우 강서구청장 후보가 자신의 무능으로 ‘남은 돈’인 순세계잉여금 1,057억원을 ‘만든 돈’으로 둔갑시켰는데, 이는 명백한 거짓말로 강서주민에 대한 우롱이다”라고 지적하면서 “주민은 1,000억원의 세금을 내면 1,000억원의 행정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데, ‘남은 돈’은 ‘만든 돈’이 아닐뿐더러 ‘놀고 있는 돈’으로 지자체장으로서의 무능과 책임 회피를 실토하는 일이라고 하면서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권혜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도 “본인이 무능해서 ‘남은 돈’을 ‘만든 돈’으로 둔갑시켜 견강부회식 거짓말을 하는 김태우 후보는 공직 후보자로서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권 후보는 “진보당은 김태우 후보의 무능으로 남은 돈 1,057억에 대해 주민들을 위해 쓰자며 지난 6월 22일부터 8월 6일까지 46일간 정책제안운동을 진행한 바 있고, 주민정책 제안의 결과 ‘전세사기 깡통전세 피해자 전수 조사 및 구제기금 마련’,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 공공요양 병원 및 요양시설 확충’, ‘어르신 일자리 확대사업’ 순으로 높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진보당 권혜인은 주민이 제안해주신 내용을 모두 공약에 반영하였다”며 “고물가 고금리로 인해 민생이 최악이다. 주민에게 걷은 세금을 주민에게 쓰지 않는 무능을 심판하고, 주민 뜻대로 반드시 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