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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손솔 대변인은 7월 26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신임 사무총장에 윤석열 대통령과 대학 동기인 김용빈 전 사법연수원장을 임명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선거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훼손하는 무책임한 인사”라고 말했다.
이어서 손 대변인은 “선관위는 최근 전현직 고위 간부들의 가족 특혜 채용 등이 드러나면서 질타를 받았고, 개선책으로 장관급인 사무총장직을 외부에 개방했다. 그러나 외부 개방 결과가 대통령의 대학 동기 임명이라니, 정권의 총선 개입 시도가 배경에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헌법상의 독립기관인 선관위는 국민적 신뢰가 형성되어야 그 운영에 있어 정당성이 확보될 수 있다. 김 총장은 사적인 연은 염려하지 않아도 좋다고 말하지만, 김 총장이 직무를 계속할 경우 공정성 시비가 계속 따라다닐 수밖에 없다. 선관위가 '대통령 동창회'냐는 비판을 엄중히 새기길 바란다”고 사퇴 촉구 이유를 밝혔다.
손 대변인은 “김 총장은 즉각 사퇴하고, 선관위는 선관위 개혁과 선거 관리의 중립성을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인물을 선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인디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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