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고양시지역위원회 “창릉신도시 집사용권 시범지구 선정하라

김문정 | 기사입력 2020/12/04 [14:29]

진보당 고양시지역위원회 “창릉신도시 집사용권 시범지구 선정하라

김문정 | 입력 : 2020/12/04 [14:29]

[인디포커스/김문정] 진보당 고양시지역위원회(위원장 송영주)124일 화정역 광장에서 '집사용권' 시범지구 선정을 촉구하는 동시다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 진보당 고양시지역위원회(위원장 송영주)는 12월 4일 화정역 광장에서 '집사용권' 시범지구 선정을 촉구하는 동시다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 인디포커스

 

 

창릉지구는 3기 신도시에 포함되며, 38천세대 규모이다. 2021년부터 착공과 일부 입주자 모집이 시작된다.

 

송영주 위원장은 "1, 2기 신도시 정책과 같이 투기수요가 몰려서 집값 상승 효과를 불러오는 것을 막아야 하며, 30만 호 규모의 대규모 공공주택지구인 만큼, 무주택 경기도민을 위해서 쓰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서 "1-2기 신도시를 통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정책은 전체 물량의 20%였다. 나머지 80%는 민간분양을 허용해서, 투기수요를 부르고, 집값 상승효과"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3기 신도시는 민간분양을 대폭 축소하고, 공공임대 비율을 상향하며, 그 중 일부는 '집사용권' 시범지구로 선정하여야 한다"고 정책제안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재환 사무국장은 '집 사용권'을 설명하며 "한국사회에 새롭게 제시되는 이 정책은 기존의 '공공임대주택' 정책을 넘어서 주거빈곤 및 자산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다. '집사용권'은 만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면 누구나 집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여, 국가가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고 말했다.

 

 

집 사용권은 공공임대주택과 달리, 모든 무주택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최소한 집에 대해서만큼은 안정적으로 보장받아야 한다는 원칙하에, ‘소유와 투기 자산이 아닌 모두가 공평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개념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집 사용권을 통해 자산격차를 만들던 부동산을 재분배하고 청년들의 주거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청년들에게 자산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산불평등 격차를 줄일 수 있다

<이메일 : khh93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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