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소득주도성장으로는 저녁이 있는 삶 결코 만들지 못해"

모동신 | 기사입력 2018/11/14 [11:51]

손학규 "소득주도성장으로는 저녁이 있는 삶 결코 만들지 못해"

모동신 | 입력 : 2018/11/14 [11:51]

▲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jmb방송


[jmb방송=모동신 기자]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14일 "문재인정부의 소득주도성장으로는 일자리만 줄어들 뿐 저녁이 있는 삶은 결코 만들지 못한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저도 주 52시간 근로제를 환영한다고 했지만 경제 사정이 나쁜 상황에서 근로시간 단축은 실질임금을 줄이고 경제 위축만 초래하기 때문에 문 대통령에게 경제 철학을 바꾸라고 요구하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손 대표는 "지금은 분배의 위기가 아니라 생산·성장의 위기로, 시장을 활성화하는 것은 정부가 할 일"이라면서 "공정경제라는 명목으로 기업 활동을 위축할 때가 아니다"라고 했다.

 

또한 손 대표는 "도요타와 벤츠 등 세계적 자동차 회사들이 수소차 양산을 시작했다"면서 "세계 최초, 최고의 수소차를 자랑하는 현대차는 자칫 자취도 없이 사라질 위험이 있어 지금 바로 과감하고 크게 투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손학규 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전날 자신을 공박했던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손 대쵸는 소득주도성장을 좌편향이라고 비난하기에 앞서 본인이 국민에세 약속했던 '최저임금 3년 내 1만원(으로) 인상'이 좌편향이었는지부터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라면서 손대표 직격에 나섰다.

 

<이메일 : korea4703@gmail>
손학규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