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러브버그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한다

- 2026년 본예산 5천만 원 확보, 러브버그 선제적 방역

김은해 | 기사입력 2025/12/16 [10:53]

인천시의회, 러브버그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한다

- 2026년 본예산 5천만 원 확보, 러브버그 선제적 방역

김은해 | 입력 : 2025/12/16 [10:53]

인천광역시의회가 내년도 본예산에 5천만 원을 확보하여 러브버그 방역을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인천시의회 나상길 의원, 의정활동 모습(본회의 발언) [사진=인천시의회]  © 인디포커스 김은해 기자

 

나상길 의원은 2026년도 예산에 대한 이 같은 결정을 16일 발표하며, 여름철 인천 전역에서 발생한 러브버그의 대량 출몰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과 방역 민원이 급증한 상황을 지적했다.

 

러브버그는 인체를 물지 않고 질병을 옮기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도심과 주거지 주변에서 대량으로 출몰할 경우 혐오감과 생활 불편을 초래한다. 특히, 인천의 계양산 및 원적산 일대에서는 개체 수가 급증하여 환경부와 지자체가 합동 방제에 나설 정도로 피해가 컸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주요 발생지 및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과 모니터링 체계 구축, 친환경 살수 방역, 물리적 차단 등 다양한 방제 방식에 활용될 예정이다.

 

나 의원은 "러브버그를 단순히 방치할 것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 해충 문제에 대한 중·장기 대응 전략 마련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올여름 러브버그로 큰 불편을 겪은 시민들의 목소리가 있었기에 예산 반영이 가능했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방역 대책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메일 : khh9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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