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약대 김영희 동문 모교에 발전기금 1억 원 기부

18일 부산대 총장실에서 출연식…“대학 시절 받은 기회에 늘 보답하고 싶어”

김중건 | 기사입력 2024/03/19 [11:51]

부산대 약대 김영희 동문 모교에 발전기금 1억 원 기부

18일 부산대 총장실에서 출연식…“대학 시절 받은 기회에 늘 보답하고 싶어”

김중건 | 입력 : 2024/03/19 [11:51]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약학대학 김영희(73세) 동문이 모교의 약학대학 지원을 위해 1억 원의 발전기금을 출연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오후 교내 대학본부 5층 총장실에서 진행된 발전기금 출연식에는 거동이 불편한 김영희 동문을 대신해 아들과 며느리, 손녀 등 가족들이 대신 참석했다. 

 

▲ 왼쪽 두번째 차정인 부산대 총장, 기부자 김영희 동문 가족(차남 김동위 씨 가족)/부산대학교     ©김중건

   

부산대 약학대학 70학번인 김영희 동문은 지난해 2023년 11월 약학대학 학과 사무실을 통해 기부 의사를 전해오면서 이날 출연식을 갖게 됐다.

 

▲ 부산대 약대 김영희 동문 기념강의실 헌정/부산대학교  © 김중건

 

▲ 부산대 약대 김영희 동문 기념강의실 헌정/부산대학교  © 김중건

 

▲ 부산대 약대 김영희 동문 기념강의실 헌정/부산대학교     ©김중건

 

부산대는 이날 발전기금 출연식 후, 약학대학 건물로 이동해 학생들이 사용하는 약학관 강의실 302호를 ‘김영희 기념강의실'로 지정하는 헌정식을 갖고 기부자에게 헌정했다.

 

▲ 부산대 약대 김영희 동문/부산대학교  © 김중건


김영희 동문은 가족들을 통해 “이 기부금은 지금껏 저에게 주어진 기회와 은혜를 되돌려드리는 보답의 의미”라며 “부산대 약대에서의 학업은 제 인생에서 큰 부분이었다. 그곳에서 받은 장학금은 대학 시절 어려운 형편의 저에게 큰 도움이 됐고, 학업에 집중하고 열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해준 응원이었다. 졸업 후 30여 년간 약국을 운영하면서도 훗날 후배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을 늘 품고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차정인 부산대 총장(가운데)과 기부자 김영희 동문 가족(차남 김동위 씨 가족), 대학 관계자 /부산대학교     ©김중건

 

제남경 부산대 약학대학장은 “대선배님의 따뜻한 마음이 후배들에게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더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약학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메일 : jgkim17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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