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책/ 제18회 방정환문학상 수상작, 장성유 판타지『마고의 숲』출간을 기해 저자 기념 강연 예고

- 11월 25일 (토) 오후 3시 교보문고 광화문점 배움홀에서
- 주제는 ‘K-스토리의 세계성, 한국적 원형 마고 거인 이야기“ 교보문고 청소년소설 분야 베스트셀러 오르기도 기념 강연 후 그 동안 길러온 25cm 머리카락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어머나‘ 운동본부에 기부 계획도

김중건 | 기사입력 2023/11/22 [11:22]

화제의 책/ 제18회 방정환문학상 수상작, 장성유 판타지『마고의 숲』출간을 기해 저자 기념 강연 예고

- 11월 25일 (토) 오후 3시 교보문고 광화문점 배움홀에서
- 주제는 ‘K-스토리의 세계성, 한국적 원형 마고 거인 이야기“ 교보문고 청소년소설 분야 베스트셀러 오르기도 기념 강연 후 그 동안 길러온 25cm 머리카락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어머나‘ 운동본부에 기부 계획도

김중건 | 입력 : 2023/11/22 [11:22]

마고는 그 자리에 조그만 숲을 만드네, 

아무에게도 눈에 띄지 않게. 

‘가만……, 무언가 빠졌어.’ 

곰곰이 생각하다가 예쁜 이름 붙여 주네. 

 

그 이름 마고의 숲! 

아주아주 비밀스러운 숲. 

그 누구의 눈에 한 번도 띄지 않은 채 

천 년의 세월이 흐르네. 

 

그 숲은 찾아낸 한 소녀가 있었네……. 

 

이렇게 서장을 열고 있는 장성유 작가의 장편 판타지 『마고의 숲』 출간을 계기로 출간한 현북스(대표 김남호)에서는 저자 기념 강연 및 사인회를 마련한다. 오는 11월 25일(토) 오후 3시, 교보문고 광화문점 배움홀에서다. 

 

▲ '마고의 숲' 작가 장성유(필명), 본명 장정희 방정환 연구소 이사장  © 김중건


저자의 강연 주제는 ‘K-스토리의 세계성: 한국적 원형 간직한 마고 인류 신화’로, K-스토리로서 『마고의 숲』에 담긴 한국적 환상과 그 상상력의 세계를 다룰 계획이다. 

 

▲ 장성유(본명 장정희) 판타지 소설 '마고의 숲' 출판 기념 작가와의 만남 © 김중건

 

우리나라 전역에 유포되어 있는 마고 설화는 우리에게 결코 낯설지 않다. 그러나 민간의 설화를 인류 신화 모티프로 해석해 새로운 청소년 환상소설로 집필, 출간한 것은 『마고의 숲』이 보여준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평가되고 있다. 

 

『마고의 숲』에 대해, 신세훈 시인(한국문협 22‧23대 이사장 역임)은 “인류 신화 역사를 엮은 작품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상상 고사(古史)의 신화적인 판타지가 장편으로는 처음 쓰였다.” “한국을 대표하는 장편 판타지 대표작이 될 가능성”을 충분히 다 갖추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정석 아동문학평론가 역시 “장성유의 《마고의 숲》은 ‘본격적이고 독창적인 한국적 환상소설’임이 분명하다. 또한 한국 현대 청소년 문학에서 우리나라 상고사를 바탕으로 쓴, 기념비적인 최초의 장편 판타지”라고 호평했다.

 

▲ '장성유(본명 장정희) 작가의 판타지 소설 '마고의 숲' 한 세상 지도   © 김중건

 

출간 직후엔 청소년소설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으며, “아스트리드 린드그랜의 모험이야기를 읽는 것같은 느낌도 받았습니다.” “한국어가 이렇게 예뻤나...?” 등의 독자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이 작품은 다물이라는 작은 소녀가 숲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가 거대한 숲을 만든 마고의 존재를 알게 되고, 숱한 여정의 모험 끝에 길동무인 곤잠과 흰사슴 아후와 함께 사막 끝에서 거인 마고 어머니를 만나게 된다는 것이 큰 테두리의 줄거리이다. 책 속에는 세 주인공이 모험을 하게 될 세상의 지도가 삽입되어 있다. 파파 할머니의 안개숲, 여자들의 나라, 용의 골짜기, 구석나라, 곡식이 절로 자라는 나라, 억손이의 집, 물레방앗간 언덕, 죽지 않는 나라, 사막성, 서쪽 나라…. 이름만 들어도 먼 미지의 알지 못할 상상 세계가 손에 잡힐 듯하다. 

 

▲ 장성유 작가(필명)로 문학활동을 하고 있는 장정희 방정환연구소 이사장  © 김중건

 

대학 시절 때 부터 필명 '장성유' 작가로 활동을 하고 있는 장정희 방정환연구소 이사장은 아홉 살 때 어머니의 시공책을 보고 작가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거쳐 고려대학교 대학원에 들어가 문학을 공부했다. ‘방정환 문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대학교에 다닐 때는 소설 동인 ‘우듬지’를 결성해 소설 창작 공부를 했다. 1998년 <아동문학평론>에 단편동화 ‘열한 그루의 자작나무’가 당선돼 어린이 청소년 문학 쓰기를 시작했고, 쓴 책으로는 장편 판타지 『마고의 숲』, 동시집 『고양이 입학식날』, 학술연구서 『한국 근대아동문학의 형상』 등이 있고, ‘방정환문학상’ ‘율목문학상’ ‘눈솔어린이문화대상’ 등을 수상했다. 

 

기념 강연 후 저자는 그동안 길러온 25cm 머리카락을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어머나 운동본부’에 기부한다. ‘어머나’는 ‘어린 암환자들을 위한 머리카락 나눔’의 약어이다. 을 모아서 기부를 하면 기부 재단에서 가발이 필요한 어린이 암환자들을 위한 가발로 보내진다. 

 

▲ 청소년 환타지 소설 '마고의 숲' 저자로 필명 장성유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방정환연구소 장정희 이사장  © 김중건

 

사단법인 방정환연구소 이사장으로 방정환 학술 연구와 세계화를 위한 일도 해 나가고 있는 소설가 장성유(필명) 작가인 장정희 씨는 출판 기념회를 하며 ‘어린이를 위한 기부’를 할 수 있어 기쁘고 ‘어머나 기부’가 좀 더 널리 사회에 알려지기를 바란다는 소망도 밝혔다.  

<이메일 : jgkim17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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