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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갑 의원은 5월 31일 해남군 명량 대첩지에서 민주당 소속 광역의회, 기초의회 소속 의원관 해남, 진도, 완도 군민과 당원 약 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후쿠시마 오염수 바다 투기 규탄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며 단식에 돌입 27일 8일 만에 단식을 중단하고 당일 오후 국회에서 성명서를 발표했다.
윤재갑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후쿠시마 원전 핵 폐수로부터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헌법적 핵무를 다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며 단식한지 8일이 되었지만 정부는 여전히 일본의 주장만 되풀이하는 앵무새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고 했다.
윤 의원은 “한술 더 뜬 여당은 일본의 핵 폐수 투기 반대에는 관심이 없고 ‘생선회 먹방’이나 하고 있다”고 했는데,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지도부가 6월 15일 노량진 수산시장으로 깜짝 출동해 김기현 대표가 상인들을 만나 “우리가 생선 많이 먹자고 캠페인 하러 왔다. 앞으로 생선 많이 먹자고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생선 소비를 촉진하는 발언을 했으며, ”수산시장에서 영업하는 분 말을 들으니까 코로나 때나 초창기 후쿠시마 원전 사고 때에 비해 지금 더 어렵다고 하신다. 기가 막힌 일이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는 아직 배출도 안 했는데 벌써 먹지 말자고 하면 대한민국 어민들 다 굶어 죽으란 거냐“고 야당을 겨냥한 발언을 의식한 걸로 보인다.
윤재갑 의원은 ”일본 의회조차 일본 정부에 이해와 합의 없는 후쿠시만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출 중지에 관한 청원을 내는 마당에 대한민국 국회는 지난 5월 여야가 합의한 ’후쿠시마 오염수 검증특위‘는 여당의 시간 끌기로 인해 구성조차 안 된 식물특위가 되고 있다“며 합의대로 이행하라고 여당에 촉구했다.
더불 ”비록 단식은 중단하지만, 대한민국이 국민이자,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국민 편에서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으며, 장맛비 속에서도 일본의 핵 폐수 투기 저지을 외치며 땅끝에서 국회까지 행진 중인 이세민, 신제성 군의 안전을 기원한다“고 했다.
한편 야당의 후쿠시마 원전 핵 오염수 바다 투기 저지 단식 투쟁은 더불어민주당의 우원식 의원, 정의당의 이정미 의원이 가세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인디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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