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신도시, 불소, 니켈, 비소, TPH 기준치 4~20배 초과 오염토 정화는?주민건강, 환경 피해 우려 강범석 서구청장 ‘환경 3無’ 사퇴 촉구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주요 거점도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검단신도시는 LH공사와 인천도시공사가 공동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공사가 진행 중인 검단신도시가 토양오염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8일 환경단체와 서구주민들은 ”검단신도시 아파트건설 부지 86,495㎡ 중 28,825㎡가 중금속 등 기준치보다 무려 4~37배 초과된 토양오염이 된 것으로 밝혀졌지만, 인천서구 강범석 구청장을 지역주민들의 건강에 아무 생각이 없다“며 환경 3無 (무능 無能, 무책임 無責任, 무행정 無 行政)으로 규정“ 사퇴를 촉구했다.
아파트건설 부지는 지난 6월 23일 토양오염이 신고되어, 인천 서구청은 토양오염정화조치 명령을 내려 22년 8월 5일~ 23년 8월 4일까지 1년 동안 정화 기간이며, 정화조치 명령이 완료되면 확인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 아파트건설부지(인천 검단신도시 AA15BL 제일풍경채 공동주택 신축공사현장. 지하 3층 지상 25층 15개 동)는 2021년 12월 1,425세대 분양이 완료된 상태이고, 현재 아파트 골조 공사 중이다.
환경단체들과 시민단체들은 8월 초 정화 명령 이후 장마와 추석 연휴 등을 제외하고 10월 말 정화를 거의 마치고 11월까지 정화가 완료되었다고 하면서 서구청 환경관리과에 정화현장을 확인했나 문의하니, 한 번도 현장확인이 안 됐다는 답변에 할 말을 잃었다고 분노했다.
환경단체 글로벌에코넷 정보공개요청자료에따르면, 아파트부지는 1지역으로 구리 5556.8mg/kg 37배 초과(기준치 150mg/kg), 납 4131.4mg/kg 20배, 아연 6361.6mg/kg 21배, 불소 4490mg/kg 11배, 니켈 421.7mg/kg 4배, 비소 218.82mg/kg 8.7배, 석유계총탄화수소는 500mg/kg 1,158mg/kg 2.3배 등 기준치를 초과했다.
김선홍 글로벌 에코넷 상임회장은 ”상기 아파트 부지는 토양오염 정도가 너무 심각한 지경인데 관리·감독하는 서구청은 손 놓고 있다면서 특히 주민 건강 보호와 환경 안전에 빈틈없이 해야 할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민 들이 안전한 건강, 환경에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이 전혀 없다“라며 강범석 서구청장을 ‘환경 3無’ 서구청장으로 규정하고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이어, 김회장은 ”지난 10여 년 동안 장마, 폭우때 침출수로 인근 토양과 지하수 오염의 가능성이 충분하고, 바람 부는 계절에 비산 날림으로 주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이 우려되어 주민들의 건강과 인근 지역 토양, 지하수 등 오염에 대한 전수조사를 요구했다.
그러면서 “서구청에 구두로 토양오염정화 추가 정보공개를 요청했지만 한 달 동안 묵묵부답이다”라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인디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메일 : khh9333@naver.com>
![]()
인천시, 검단신도시, 인천서구청,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