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통합돌봄 본사업 본격 시행 “살던 곳에서 돌봄 받는다”
-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통합창구 일제 운영, 의료·요양·복지 서비스 한 번에 연계
김은해 | 입력 : 2026/03/27 [09:45]
|
▲ 인천시, 통합돌봄 본사업 본격 시행 [인천시]
|
인천광역시는 3월 27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통합돌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본사업 시행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자신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지역 중심 돌봄체계로의 전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시행은 단기간에 이뤄진 것이 아니라, 인천시가 조례 제정부터 조직·인력·민관 협력 기반 마련에 이르기까지 오랜 기간 체계적으로 준비해 온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실제 사업 시행 첫날, 인천시 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통합돌봄 신청창구’에는 상담을 받으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현장에 활기가 더해졌다. 신청과 상담이 현장에서 곧바로 이뤄지면서, 그동안 차근차근 준비해 온 통합돌봄 체계가 시민의 일상 속 서비스로 본격 작동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줬다. 전담인력 275명 배치 계획... 실행 가능한 전달체계 구축 인천시는 본사업 시행에 앞서 조례 제정, 전담조직 구성, 인력 배치,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 제도 기반을 단계적으로 마련해 왔다. 특히 기준인건비에 따른 전담인력 275명 배치 계획을 계획을 수립했으며, 향후 순차적으로 배치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10개 군·구 전역에 통합돌봄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등 현장에서 실제 작동 가능한 운영 기반을 빈틈없이 준비해 왔다.
또한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협력병원 10개와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특화서비스와 제공기관 참여 기반을 마련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 제공 준비를 마쳤다. 아울러 전담인력 직무교육과 전달체계 사전 점검을 통해 신청부터 서비스 연계까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실행력을 높였다. 신청부터 서비스 연계까지… 읍·면·동 창구 일제 운영 사업 시행과 함께 인천시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통합돌봄 신청창구’가 일제히 운영된다. 돌봄이 필요한 시민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과 신청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받을 수 있다. 그동안 의료, 요양, 복지 서비스를 각각 다른 기관에 신청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되고, 이제는 하나의 창구에서 통합 안내와 연계가 가능해져 시민 편의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중심 돌봄체계 본격 전환... 시민 삶 속 서비스 구현 인천시는 본사업 시행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에서 생활을 유지하면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지역 완결형 돌봄체계’를 본격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업 시행 이후에도 현장 점검과 교육을 지속 실시해 서비스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현장 중심 복지체계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유준호 시 외로움돌봄국장은 “이번 통합돌봄 본사업 시행은 통합돌봄이 제도에 머무르지 않고 주민의 일상 속에서 본격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한 전환점”이라며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디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메일 : khh9333@naver.com>
인천시, 통합돌봄 관련기사목록
- 인천 앞바다 해양쓰레기 정화... 올해 120억 원 투입
- 인천시, 대부업체 합동 집중 단속… 사금융 피해 예방 강화
- 인천시, 찾아가는 정신건강교육 ‘마음챙김 학교’ 확대 운영
- “인천 꼬마열차를 아시나요?”…인천도시역사관, 주말 가족교육프로그램 '만들면서 배우는 인천역사' 운영
- 세월호 12주기 인천 추모 문화제 개최
- 고양시, '통합돌봄 지역사회 제공체계 구축'에 보건의료·복지 7개 기관 맞손
- 부천형 통합돌봄 본격 확대…"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 인천, 어떻게 가장 빠르게 좋아지는 도시가 됐나... ‘천원주택’부터 ‘엣지워크’까지
- 인천시, 토양오염 선제 대응…130곳 정밀조사 착수
- 인천시, 송도 환경기초시설 재정비... 안정성·편익 기능 강화
- 인천시, 산업현장 안전관리 강화 위해‘안전보건지킴이’ 위촉
- 인천시, 주유소 현장 점검 및 간담회 개최
- 인천시, 미취업 청년에 최대 300만 원‘드림체크카드’지원
- “DPF 지원은 2026년이 끝” 인천시, 경유차 저공해사업 본격 추진
- ‘역사를 기억하는 오늘 희망을 여는 인천의 내일’ 인천시,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 개최
- 인천시, 봄철 대형 산불 대비 주민 대피 훈련 실시
- 인천시, 아이플러스(i+) 6종 시리즈로 저출생 위기 정면 돌파
- 인천시, 신규 홍보대사로 8팀 위촉…2년간 시정·도시 브랜드 홍보
- 인천시, 스마트디자인 특구 조성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 구축
- 인천시, 설 명절 대비 화재안전예방 캠페인 전개
- 인천시, 블루카본으로 탄소배출권 확보 나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