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측 "경찰, 김혜경 씨 출석요구"... "수사 적극 협조할 것"

이재명 측, 김씨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해선 '적극 부인'

김은해 | 기사입력 2022/08/10 [17:06]

이재명 측 "경찰, 김혜경 씨 출석요구"... "수사 적극 협조할 것"

이재명 측, 김씨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해선 '적극 부인'

김은해 | 입력 : 2022/08/10 [17:06]

▲ 지난 2월 9일,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과잉의전 논란 관련 기자회견에서 사과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의 부인 김혜경 씨가 9일 경찰로부터 출석을 요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의원실은 이 의원의 개인 SNS를 통해 "김혜경 씨가 경기남부경찰청으로부터 출석요구서를 받았다"고 이같이 전했다.

 

이 의원 측에 따르면 경찰은 작년 8월 김 씨가 민주당 관련 인사 3명과 식사 자리를 가진 후, 식사 비용 일부 금액(7만8천원)을 '경기도 업무추진비 카드'로 지불한 의혹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이 의원 측은 "당시 이재명 경선후보자 캠프는 기부행위 등 위법논란을 피하기 위해 ‘후보자나 배우자가 타인과 식사를 함께할 경우 대접하지도 대접받지도 않는다’는 명확한 방침을 가지고 있었다"며 "김 씨와 경선후보 배우자의 수행책임자 B모 변호사는 이 방침을 주지하고 있었고, 여러 차례 가진 식사모임 마다 이 방침을 철저히 지켰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역시 수행책임자 B모 변호사는 김씨 몫 2만6천원만 캠프에서 교부받은 '정치자금 카드'로 지불했다"면서 "당시 김 씨는 나머지 3인분 식사비가 법인카드 의혹 제보자 A모 씨에 의해 '경기도 업무추진비 카드'로 결제되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고, 현장에서 A모씨를 보지도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 의원 측은 "김혜경 씨는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경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고 이같이 전했다.

 

한편, 이 의원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해 전당대회 일정을 소화 중이다.

<이메일 : khh9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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