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청계광장 피날레 연설 '상록수' 부르며 마무리

김은해 | 기사입력 2022/03/09 [04:25]

이재명 후보, 청계광장 피날레 연설 '상록수' 부르며 마무리

김은해 | 입력 : 2022/03/09 [04:25]

 마지막 유세날인 8일 밤 이재명 후보가 청계광장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인터넷언론인연대 © 인디포커스

 

[인디포커스/김은해]20대 대통령선거 유세 마지막 서울 청계광장은 초저녁부터 사람들이 모여 차량이 인파에 갇히는 등 5년 전 촛불이 바다가 되었던 것처럼 많은 사람이 모여들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22일간의 대장정 유세를 끝내는 자리에서 "지금까지 국민만 바라보고 여기까지 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국민만 믿고 앞으로 가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곳 청계광장은 우리 국민들께서 촛불을 높이 들어 이 땅의 민주주의를 바로 세운 바로 그 역사적인 공간"이라며 "대통령은 지배자나 왕이 아니라 국민을 대표해서 일하는 대리인이자 일꾼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이 나라 주권자 그리고 국민의 손으로 증명한 순간"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직 국민의 삶만 생각하는 민생 대통령이 되겠다. 반칙과 특권이 없는,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드는 개혁 대통령이 되겠다""어떤 경우에도 국권을 찬탈당하지 않고 주변 강국에 휘둘리지 않는 당당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8일 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연설을 듣기 위해  청계광장에 모인 인파  사진/인터넷언론인연대© 인디포커스

 

이날 이 후보는 "국민 여러분께서 주권자의 유용한 도구로 저 이재명을 선택해주시면 김구 선생님이 못다 이룬 자주독립의 꿈, 김대중 대통령이 못다 이룬 평화통일의 꿈을, 노무현 대통령이 못다 이룬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의 꿈, 문재인 대통령이 꿈꾸고 있는 나라 다운 나라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 "310일에 우리가 1700만 촛불로 꿈꿨던 나라, 국민주권이 온전히 실현되는 나라, 국민이 화합하는 새 나라에서 만나자"라면서 "그날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여러분과 함께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유세는 김민기의 노래 '상록수'를 함께 부르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 노래는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의 광고 영상에 쓰인 바 있으며, 이날 제창에서도 노 전 대통령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2002년 대선 당시 노 전 대통령의 연설 영상이 상영되기도 했다.

 

 

  8일 밤 청계광장에서 이재명 후보가 팔을 들어  환호하는 유권자들에게 화답하고 있다. 사진/인터넷언론인연대 © 인디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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