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4일 뜨거운 열기 속에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유권자들은 전국 각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긴 줄을 서며 대기한 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여야 모두 사전투표를 적극 독려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경기도당의 릴레이 캠페인이 화제다.
‘24시간 비상체제’를 선언한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3일 오전 수원 선거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방안을 의논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성원 경기도당 위원장(동두천·연천 국회의원)은 “무능과 독선, 부패와 오만으로 가득찬 세력에게 국민께서 직접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며 “국민의 힘이 무섭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고 투표를 독려했다.
김필례 고양시(을) 당협위원장은 “부정선거 막을 준비 제대로 마쳤다. 더 이상 국민들께서 불안하지 않도록 확실하게 감시하겠다”며 안심을 시킨 후 “사전투표 해야 승리한다”고 강조했다.
김필례 당협위원장은 최근 고양시 관내를 돌며 지지층 결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윤석열 대선 후보 당선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도 지역 내 투표독려 노하우를 설명하며 효과적인 선거운동법을 공유했다.
한편 사전투표 첫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투표율은 14.1%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