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기동민 “국방위는 야당의 창의력을 뽐내는 공간 아냐”

“우크라이나 사태, 정부가 공개적으로 답변할 성격 아냐”

김은해 | 기사입력 2022/02/25 [14:59]

與기동민 “국방위는 야당의 창의력을 뽐내는 공간 아냐”

“우크라이나 사태, 정부가 공개적으로 답변할 성격 아냐”

김은해 | 입력 : 2022/02/25 [14:59]

▲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출처 /기동민 의원 페이스북)     ©인디포커스

 

[인디포커스/김은해]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겸 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는 25일 “국민의힘은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해야 한다며 국방위 소집을 요구하고 있다”며 “현재 우리 군은 우크라이나 현지 교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기동민 간사는 이날 메시지를 통해 “그러나 현지가 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되어 군용기 파견은 어려운 상황”이라며 “만약 우리 군이 교민 구출작전을 추진한다면 비공개로 진행되어야 할 일”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기동민 간사는 “교민들뿐만 아니라 작전 투입 장병들 또한 위험에 노출되기 때문”이라며 “따라서 국방위를 연다고 정부가 공개적으로 답변할 성격이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국방위가 정치적 공방으로 흐를 우려가 크다”고도 했다.

 

기동민 간사는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이스칸데르 미사일을 보유한 북한이 이번 전쟁에 개입할 수 있다며 북한이 사태를 오판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며 “정말 국민의힘의 창의성만은 인정해줄 수밖에 없다”고 했다.

 

기동민 간사는 “이번 사태의 배후가 김정은 위원장이라고 주장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상상력”이라며 “북한이 실전경험을 위해 이번 전쟁에 참전한다는 의미인가, 아니면 러시아가 북한에 원조라도 요청했다는 말인가, 만약 북한이 움직임을 보이면 선제타격이라도 하자는 것인가, 제발 이제는 현실로 돌아오길 바란다. 영화 매트릭스에 나오는 파란 알약은 세상에 없다”고 강조했다.

 

기동민 간사는 “마침 오늘 저녁 정치, 외교, 안보 분야에 대한 TV토론이 열린다. 윤석열 후보가 어떤 창의적인 주장을 하는지 지켜보겠다”며 “오늘 국민의힘이 진정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생각할 수 있는 집단인지 아닌지가 드러날 것”이라고 했다.

<이메일 : khh9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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