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포커스/오정백]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더불어민주당, 동대문3)은 11월 30일(월) 4.19혁명회 박종구 회장, 헌정회 유경현 회장 등 4.19혁명 관련 단체 대표 8명과 면담을 가지고, 4.19혁명 기념탑 건립에 대한 단체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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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 4.19관련 단체와 면담 후 단체사진/서울시의회 제공 © 인디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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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혁명 관련 단체측은 “4.19혁명 6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 광화문청계천에 기념탑을 건립함으로써 당시의 뜨거웠던 민주정신을 계승하고보존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전국 곳곳에 산재한 기념탑들도 모두나름대로 의미를 지니고 있지만 당시 혁명의 중심지이자 목적지였던 광화문에 제대로 된 기념물을 설치하고, 수도 서울이 민주주의의 상징성을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단순히 기념탑만 건립할것이 아니라 다양한 시설을 함께 갖춤으로써,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자주찾을 수 있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4.19혁명은 오늘날 우리 사회가 성숙한민주주의를 꽃피울 수 있었던 뿌리 중 하나로, 60년 전 희생을 기리고후손에 전하기 위해 기념사업을 꾸준히 이어가는 노력은 꼭 필요하다.”면서 “프랑스 파리 혁명기념탑처럼 서울 중심에 4.19혁명 기념탑을 건립하고자 하는 유공자와 유가족의 의견에 충분히공감한다.”고 밝혔다.
다만 김 의장은 “4.19혁명 기념탑 같은 현충시설 건립은 서울시가 단독으로 추진하는 것보다 국가보훈처와 함께 논의하고 추진하면 더욱 좋을 사안으로 보인다.”면서 “국가보훈처, 서울시, 중구 등 국가기관과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사업이 될 수 있는지 다각도로 검토하고, 타당성 조사부터 시작할 수 있도록 살펴보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