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현일 의원, 정근식 교육감과 영등포구 교육환경 개선방안 논의- 21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영등포구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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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현일 의원(중앙)이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2025.8.21. [사진=채현일 의원실] © 인디포커스 김은호 기자 |
채현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구갑)이 지난 21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영등포구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영등포 교육발전 자문위원들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현안들이 논의되었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영등포구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고교 원거리 배정 문제와 장거리 통학의 어려움이 제기되었다. 구도심의 특성상 주거지와 학교 간의 거리가 멀고, 대중교통 노선이 부족해 학생들이 여러 번 환승해야 하는 불편함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에도 불구하고, 버스 노선 변경 등의 대책은 실행되지 않아 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채 의원과 자문위원들은 '고교통학버스 운영'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버스의 크기와 경로를 결정하여 운행하자는 것이다. 이 사업은 학생들의 교통 복지 개선과 통학 스트레스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체험학습에 대한 안전 문제도 논의되었다. 최근 영등포 관내 학교에서 체험학습 관련 민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채 의원과 자문위원들은 체험학습 인솔 시 '어린이 안전관리사'와 같은 전문 인력을 채용할 경우 그 비용을 지원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인솔 교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제안되었다.
마지막으로, 채 의원은 영등포구의 일반고에 인공지능, 체육, 미술 등의 특성화 과정을 신설할 것을 제안했다. 이는 서울시내 다른 자치구에 비해 특목고와 마이스터고가 적은 영등포구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진로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한 방안으로 제시되었다.
채현일 의원은 "오늘 제안된 주제에 대해 정근식 교육감께서도 꼼꼼히 검토하고 해결방안, 향후 필요한 절차들을 말씀해 주신 덕분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경청하고 교육당국과 함께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