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가 태국 우수 대학들과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최근 태국 치앙마이대학교(Chiang Mai University)와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고, 카셋삿대학교(Kasetsart University) 및 출라롱콘대학교(Chulalongkorn University) 등과도 지속적인 협력을 논의하는 등 태국 대학과 교류를 넓히고 있다.
이해우 총장과 박현태 대외국제처장, 신상문 입학관리처장, 노영진 국제무역학과 교수 등은 최근 태국을 방문, 치앙마이대와 협정을 체결하고 교류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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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우 동아대 총장과 퐁락 스리반딧몽콜 치앙마이대 총장 등 두 대학 관계자가 협정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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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6월 치앙마이대 퐁락 스리반딧몽콜(Dr. Pongruk Sribanditmongkol) 총장, 바나키즈 로자나피왓(Prof. Bannakij Lojanapiwat) 의대 학장, 한-태 전염병 연구센터 과장(Associate Prof. Prapan Jutavijittum)인 프라판 주타비지툼 교수 등이 동아대를 먼저 찾은 바 있다.
동아대와 치앙마이대는 이번 학술교류 협정을 시작으로 공과대학, 병원, 창업지원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치앙마이대는 태국 최초의 지방대학으로 의과대학, 공과대학, 경영대학 등 20개 단과대학 및 3만 8,000여 명의 재학생을 보유한 우수 국립대학이다.
동아대는 기존에 교류하던 카셋삿대학교(Kasetsart University) 및 출라롱콘대학교(Chulalongkorn University) 공과대학과 MOU 연장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카셋삿대는 태국 최초의 종합대학이자 세 번째로 오래된 대학으로, 특히 농업 및 환경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자랑하는 명문대학이다.
이해우 총장을 포함한 동아대 방문단은 카셋삿대 와찐랏 총장 등과의 회의를 통해 두 대학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학생 교육 뿐 아니라 연구 및 교원 교류 등 글로벌 프로그램 상호 발전과 공동 프로젝트 추진 방안에 대한 적극적인 대화가 이뤄졌다.
카셋삿대에는 동아대 태권도학과 박사과정 출신인 최영석 교수가 태국 태권도 국가대표 감독으로 재직 중이며, 이는 두 대학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의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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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우 동아대 총장과 와찐랏 카셋삿대 총장 등 두 대학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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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두 대학 총장단의 협력 논의는 동아대가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학술 및 연구 분야에서 시너지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국의 제1대학으로 손꼽히는 출라롱콘대는 올해 초 동아대 해외봉사단이 방문해 두 대학 간의 우정을 더욱 깊게 다진 바 있으며, 이번 방문에서 글로벌 R&D 협력에 관한 논의도 진행됐다.
이해우 총장은 “동아대는 지난달 1일 자 기준으로 유학생 1,900명을 돌파했고, 한국어학당은 전국 대학 중 여섯 번째로 많은 인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글로벌 인재관’과 ‘동아한국어학당’, ‘석당글로벌하우스’ 등 인프라를 활용해 유학생 지원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