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상학회 2024년 가을학술대회 개최

첨단 기술과 과학적 이해를 통한 기후 위기 해법을 논하다 - 10월 27일~30일, 대구 엑스코

김중건 | 기사입력 2024/10/26 [13:41]

한국기상학회 2024년 가을학술대회 개최

첨단 기술과 과학적 이해를 통한 기후 위기 해법을 논하다 - 10월 27일~30일, 대구 엑스코

김중건 | 입력 : 2024/10/26 [13:41]

 한국기상학회(회장 박선기 이화여대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한국기상학회 2024년 한국기상학회 가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 2024 한국기상학회 가울학술대회  © 김중건

 

 국내외 기상관련 전문가 약 850명이 참석하는 이번 가을학술대회에서는 현재 당면한 기후위기 문제의 해결에 관해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이 일반 대중에게 설명하는 대중강연 <기후 티핑포인트: 거대한 가속에서 담대한 전환으로>가 진행된다.

 

 초청강연으로는 유희동 전 기상청장의 <기상청의 꿈, 그리고 기후위기 시대, 기상·기후 전문가로서 기상청과 함께 고민해야 할 내용은?>, 백종진 서울대학교 교수의 가 있으며, 초청 강연을 비롯해 모두 465편 (구두발표 210편, 포스터발표 255편)의 최신 연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현재 기후 위기 대응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기후공학’의 효과를 분석하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에 있어서 필수적인 재생에너지 잠재량 예측 성능 고도화 방안을 발표한다. 또, 최근 대두되고 있는 항공 안전을 위협하는 난기류의 예측 정확성 향상 방안과 동아시아 지역의 고농도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 정책의 효과를 분석하고, 변칙적인 태풍 경로에 대한 인공지능 기반 예측의 효과를 평가하여 예보 정확도 개선 가능성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도 발표될 예정이다. 

 

 특별 세션에서는 “기상 R&D 추진 계획 및 최근 연구동향”, “AI 및 역학 모델링을 통한 탄소순환 연구”, “HPC/AI 및 XR을 이용한 기상/기후 예측 및 분석 기술”, “천리안위성 5호와 활용기술”, “에너지기상”, “전지구해양감시(Argo) 사업 발전 방안”, “기상기후데이터 융합 분석 특성화대학원” 등을 주제로 모두 53편의 연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2024년 한국기상학회 젊은대기과학자상, 우수학위논문상을 수상한 회원들의 초청발표로 신진과학자들만을 위한 세션을 구성하여 신진과학자들의 연구 성과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였다.

 

 학부과정 학생들의 자율적 학술활동 진흥과 상호간 교류 확대를 통해 전공 학문에 대한 열의를 높여 미래의 우수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학부생 학술 동아리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학부생 동아리 회원들의 참여와 발표회가 있는 것도 이번 학술대회의 특징이다.

 

 박선기 한국기상학회장은 “올해 여름에 우리는 기록적인 폭우와 폭염을 경험했고, 기후변화와 기상재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지금처럼 높은 적이 없었던 것 같다.”면서 “그와 더불어 우리 학회의 역할이 중차대해졌으며, 이러한 시점에서 열리는 기상·기후 분야의 국내 유일의 학술대회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이메일 : jgkim17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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