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시조명인회 정가발표회 '천년의 소리 우리 정가소리 한마당' 성료

8일 진주 한국전통예악총연합회 진주통합지부 강당에서, 경남명인 36명 출연, 두류산 양당수 시조창 등 선뵈

김중건 | 기사입력 2024/08/11 [13:05]

경남시조명인회 정가발표회 '천년의 소리 우리 정가소리 한마당' 성료

8일 진주 한국전통예악총연합회 진주통합지부 강당에서, 경남명인 36명 출연, 두류산 양당수 시조창 등 선뵈

김중건 | 입력 : 2024/08/11 [13:05]

경남시조명인회(회장 이병도)는 지난 8일 진주시 소재 (사)한국전통예악총연합회 진주통합지부 강당에서 ‘조상의 얼이 깊숙이 스며있는 천년의 소리 우리 정가소리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정가발표회를 마련했다.

 

▲  경남시조명인회 발표회에서 기악합주 영산회상 연주 장면  © 김중건

 

경남시조명인 36명이 출연한 이번 발표회에는 남명 조식 선생이 지은 두류산 양당수 시조창 등 시조창 10곡과 가사 1곡, 남창가곡 1곡, 여창가곡 1곡, 기악합주(영산화상), 대금독주(평조회상) 등을 선보였다.

 

▲ 여자 묭인 합창 장면  © 김중건

 

경남시조명인회는 경남정가(가곡, 가사, 시조창) 명인들의 모임으로 지난 1983년 5월에 영남시조명인회로 창립돼 2001년부터 경남도의 지원을 받아 7년 간 전국시조경창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08년 부터 10년 간 경남도의 지원으로 정가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 

 

▲ 남바 명인 합창 장면  © 김중건


2018년 경남의 3개 시조명인회를 경남시조명인회로 통합 창립해 2년 간 자부담으로 정가발표회를 개최하고 2020년 부터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진주시의 지원을 받아 비대면, 대면으로 정가발표회를 개최했다. 

 

진주 지방을 중심으로 한 경상남도내의 시조 명인들로만 구성된 본 단체는 정가연수와 발표회 및 시조경창대회 등을 통해 정가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경남시조명인회 단체사진  © 김중건


경남시조명인회 회장 동곡 이병도 선생은 1965년 시조창에 입문해 1982년 제32회 개천예술제 전국지조경창대회에서 문교부장관상을 받은 바 있고, 2019년에는 국악발전공로훈장상을 수상했다.  김운선 경남시조명인회 사무국장은 여수 남도정가연구회 주관한 전국시조경창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지난 8일 정가 발표는 삼복의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회원들이 열연을 했다. 전통의 맥을 잇으려는 열기가 넘쳐 났다. 경남시조명인회는 정가 발표회 등을 통해 정가 홍보와 저변확대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메일 : jgkim17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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