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학과장 김재홍)는 ‘리소프린터를 이용한 실크스크린 실무’ 주제로 여름방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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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대 산업디자인학과 워크숍 모습. ©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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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실크스크린 기법의 리소프린터를 이용한 인쇄 실무를 배울 수 있는 워크숍으로 최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리소프린트 전문 스튜디오인 ‘포푸리(popuri)’가 함께 했다.
동아대 산업디자인학과가 보유한 리소프린터는 기존의 cmyk기반의 출력 방식과 다르게 채도 높은 색감으로 감수성 높은 인쇄물을 제작할 수 있는 특수인쇄기다.
워크숍에 참여한 학생들은 리소인쇄를 이용한 다양한 실제 편집물을 직접 만져보고 별색 농도에 따른 색차트 포스터, 엽서, 책자 등을 제작하는 실무를 통해 인쇄물의 새로운 표현 방식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또 리소인쇄기를 직접 작동하는 기술적인 테크닉을 익히고 자신이 디자인한 작업물을 인쇄해 디자인 표현 영역을 확장시키는 기회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홍세인 포푸리 대표는 “워크숍 동안 리소그라프를 이용한 다양한 형태의 인쇄물을 만들어 봤다”며 “앞으로 리소가 단순히 인쇄 방식 중 하나가 아닌 작업 세계를 확장시키는 가능성 있는 도구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애현 동아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는 “디지털 세계에서 변화 중인 인쇄물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안할 수 있는 값진 기회였다”며 “변화가 큰 디자인 영역에서 전통적인 미디어의 가능성을 탐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