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포럼, 북한의 경제사회 실태와 정부의 통일정책 방향김영호 통일부 장관, 탈북민 6,351명 대상 10년간 인터뷰한 북한 내부의 실상 자료 분석 강연
19일 오후 7시 극동아트홀에서 열린 제54회 극동포럼에서 정연훈 극동포럼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한반도의 정세는 급변하고, 남북관계는 한치앞을 내다볼 수 없는 가운데 북한은 시시때때로 도발 준비만 하고 있어 얼마나 위협하는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서 “그러나 통일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멈춰서도 절대로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포럼을 갖게 된 것은 시의적절한 일 아닌가? 생각한다”라며 “한반도의 정세를 직시하고 바람직한 통일한국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이날 김영호 통일부장관은 “통일의 관점에서 북한 주민들이 자유와 인권의 가치를 누릴 수 있을 것, 이라고 하는 확고한 믿음 그리고 우리가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이루어 낼 수 있는 그런 믿음을 여러분과 함께 오늘 나누고 싶습니다”라고 운을 띄웠다.
김 장관은 강연 시작에서 “통일부가 발간한 북한 경제 사회적 인식 보고서 내용을 처음으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
내용은 ”20년간 탈북한 탈북민 6,351명 중 351명을 심층 인터뷰를 한 내용으로 1100개의 질문을 던져 그중에서 160개를 여러분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북한 내에서 여론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북한에 대한 첫 번째 여론조사다“라고 강조했다.
김영호 장관은 ”한국의 자유를 찾아 탈북한 탈북민을 대상으로 지난 10년간 인터뷰를 해 북한 내부의 실상을 다룬 자료다. 그동안 상급 비밀로 분류되어 있었던 것을 현 정부 들어서 국민들께 북한 실상을 있는 그대로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취지에서 전격적으로 비밀을 해제 공개를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자료는 통일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자세히 볼 수 있도록 공개되어 있다” △북한 정권의 실패 △ 계획경제와 통제의 틈새에서 시장으로 향하는 주민들 △ 더디지만 변화하는 주민들 △ 최근 북한의 대남정책 변화 △ 윤석열 대통령 3.1절 기념사와 통일 △향후 통일부의 정책 방향이라는 6가지 목차로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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