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가톨릭영화제 10월26일~29일 ‘함께 걷는 우리’

개막작 아리이시 굿바이 상영, 대한극장에서 열려

김중건 | 기사입력 2023/10/22 [10:57]

제10회 가톨릭영화제 10월26일~29일 ‘함께 걷는 우리’

개막작 아리이시 굿바이 상영, 대한극장에서 열려

김중건 | 입력 : 2023/10/22 [10:57]

가톨릭영화인협회가 주최하고 가톨릭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0회 가톨릭영화제가 오는10월 26일(목)부터 29일까지 충무로에 위치한 대한극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함께 걷는 우리(Walking Togegther)’를 주제로 21개국 51편(장편 14편, 단편 37편)의 국내외 장•단편영화와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  

 

▲ 제10회 카톨릭영화제  © 김중건

 

주요 상영작으로 개막작 톰 버클리(Tom Berkeley), 로스 화이트(Ross White)감독의 단편 <아이리시 굿바이(An Irish Goodbye)>는 소원했던 두 형제가 엄마의 죽음으로 다시 만나 엄마의 버킷리스트를 함께 하는 특별한 방식의 화해 과정을 그렸고, 작년 사전제작지원작인 유민경 감독의 <키오시크(Kiosik)>, 코리아 프리미어로 <미민(Mimine)>, <이만의 염소(Eid Mubarak)> 등 총 5편이 CaFF초이스 단편에서 상영된다.

 

Caffe초이스 장편으로 치매에 걸린 할머니와 방을 같이 쓰게 된 손녀가 조금씩 할머니를 이해하게 되는 마이클 버드 감독의 <루비의 선택(Ryby's Choice)>, 병원에 입원한 두 아이의 특별한 여행을 다룬 올레그 아사둘린 감독의 <미챠와 마리나(There And Back)>, 크리스천 엄마와 유대교인 아빠 사이의 사춘기 소녀 갈등을 다룬 로잘린드 로스 감독의 <안녕하세요, 하느님! 저 마가렛이에요(Are You There God? It's Me, Margaret.)>, 미국 서부 한 캠핑장에 남아 ‘그’와의 재회를 기다리는 맥스 워크 실버맨 감독의 <마지막 사랑의 노래(A Love Song)>가 코리아 프리미어로 상영되며, 김대건 신부의 생애를 다룬 <탄생(A Birth)> 등 총 12편이 선보인다.

 

CaFF애니메이션에서는 분도수도회 故 임 세바스찬 신부가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했던 프레드릭 백 감독의 <나무를 심은 사람(The Man Who Planted Tree)>과 코리아 프리미어로 다른 종교를 가졌지만 서로의 장애를 극복하며 살아가는 두 사람의 실화를 다룬 <아부와 모(Abu & Mo: Two Orphans)>, <구름을 좋아하는 알퐁소(Head in the Clouds)>, <머리카락을 지켜라(Keep Your Hair On, Olivier)> 등 총 12편의 단편이 상영된다.

 

CaFF클래식에서는 성 프란치스코와 제자들에 관한 9가지 이야기가 담긴 로베르토 로셀리니 감독의 <프란체스코, 신의 어릿광대(The Flowers of St. Francis)>와 휴 허드슨 감독의 <불의 전차(Chariots Of Fire)>가, 메이드인가톨릭 섹션에서는 올해 CaFF영화제작워크숍 11기 수료생 20명이 만든 3편의 단편영화 등 총 4편의 작품이 소개된다.

 

제1회 가톨릭영화제부터 이어오고 있는 CaFF단편경쟁에서는 본선진출작 16편이 3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상영되며, 영화제 기간인 10월 28일(토)에는 영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의 시간이 이어진다. 이외에도 CaFF의 밤, 사전제작지원 피칭 및 시상, 단편경쟁부문 수상작 시상 등이 영화제 기간 함께 진행된다.

올해 상영작과 상영시간표는 가톨릭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티켓은 현장에서 자율기부제로 발권할 수 있다.

 

<이메일 : jgkim1717@naver.com>
카톨릭영화제, 대한극장, 톰 버클리, 로스 화이트, 단편, 이민의 염소,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