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25일 오후 7시 부산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오는 9월 3일까지 10일 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개그맨 이수근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는 4000여 명의 관객이 찾아 여름 밤 웃음으로 더위를 날렸다. 블루카펫 행진, 팝핀현준과 박애리 국악인의 오프닝 축하무대, 공연팀 라인업 영상, 코미디 유튜브 대상 시상, 박형준 BICF 조직위원장(부산시장)과 김준호 BICF 집행위원장 의 개막 선언과 갈라쇼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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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25일 개막식을 열고 10일간의 웃음 바다 항해에 들어갔다 ©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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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에는 팝핀 현준 박애리 부부는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MC 이수근은 자신의 노래인 '키 컸으면'을 이미테이션레이블과 함께 불러 객석으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블루카펫 행진에는 ‘만담어셈블@부코페’, ‘숏박스의 숏박스’의 김원훈, 조진세, 엄지윤, 나선욱,황인심,남현승, 장영호, 최기문’, ‘투맘쇼’ 팀, 김지민, 허미진, 최군, 김혜선, ‘최강야구’의 송승준, 장원삼, 심수창, 박성광, 김재우, 조유리, 부캐 ‘꼰대희(김대희), ‘동민맘’ 신봉선, 강현석, ‘빵송국’의 곽범, 이창호,, 유튜버 ‘닛몰캐쉬’ 너튜브의 리리코, 송재인, 쉬케치의 황정혜, 박소라, 서준맘’ 박세미, ‘스낵타운’의 이재율, 차청일, ‘일오팔’ 이명재, 폭스클럽의 허미진, 한지원, 김지유, 코미디협회 원로 코미디언 엄용수, 김학래, 지영옥, 이선민, 이용근 등이 카펫을 밟았다.
부코페 VIP로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준호 집행위원장, 하윤수 교육감, 안성민 시의회 의장, 전유성 명예위원장,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 이경신 자문위원단장, 세계 코미디 협회 8개국의 대표 등이 카펫을 행진했다.
MC 이수근은 "요즘 방송에서는 코미디 프로그램이 하나둘 조금 사라지고 있다 보니까 좀 안타까운 현실이긴 하다"라며 "코미디라는 프로그램은 사라질 수 있지만 그 장르는 절대 없어질 수 없다"며 코미디 프로그램 부재를 아쉬워 했다.
이어 그는 유투브 플랫폼에서 많은 웃음을 주고 있는 코미디 유튜브의 시상식을 진행 했다. 올해 대상에는 '숏박스' 팀이 수상했다.
시상에 나선 박형준(부산시장) 조직위원장은 "여러분들 오늘 반갑고, 앞으로 며칠 동안 부산 전체가 웃음 바다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코미디페스티발이 앞으로 더욱 발전하기 기원한다"고 말했다.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은 25일~ 9월 3일까지 10일간 영화의 전당과 부산지역 소극장, 거리 등에서 관객과 직접 소통하며 즐기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아시아 최초 최대 국제코미디페스티벌다운 수준 높은 코미디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