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2023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6.36대 1로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특히 영남지역 주요 사립대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인 것으로 분석됐다.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2023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인터넷 원서접수 결과 3,646명을 선발하는 이번 모집에 모두 2만3,190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6.36대 1(정원 내)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5.83대 1)보다 오른 수치며, 간호학과는 잠재능력우수자전형에서 49.80대 1로 최고 지원율을 기록했다.
지난 17일 오후 6시 마감된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이 7.66대 1(1,746명 모집에 1만3,377명 지원)로 가장 높았고 △실기위주전형 5.69대 1(302명 모집에 1,717명 지원) △학생부종합전형 5.07대 1(1,598명 모집에 8,096명 지원) 등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지원율을 보인 학과는 잠재능력우수자전형에서 5명 모집에 249명이 지원한(49.80대 1) ‘간호학과’였다. 간호학과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에서도 36.83대1(6명 모집에 221명 지원)을 기록했으며,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의 ‘바이오메디컬학과’가 19.00대 1(14명 모집에 266명 지원)로 뒤를 이었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학생부종합전형(잠재능력우수자/학교생활우수자)과 학생부교과전형(교과성적우수자)전형에서 각각 13.64대 1, 17.20대 1, 12.81대 1의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올해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지역인재교과)에 포함돼 교과반영방법과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한 의예과는 12.79대 1(28명 모집에 358명 지원)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경찰학과’와 ‘컴퓨터공학과’, ‘건축학과’, ‘식품영양학과’, ‘한국어문학과’ 등이 주요 전형에서 높은 지원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상문 동아대 입학관리처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수험생 수도권 쏠림 현상, 수시모집 인원 확대 등으로 어려운 입시환경 속에서도 지난해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며 “동아대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대학 전체 구성원이 합심해 우수한 인재 확보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시모집 서류제출 해당자는 오는 23일(금) 오후 5시까지 동아대 부민캠퍼스 입학사정관실(부산 서구 구덕로 225, BC-B105)로 우편 또는 방문해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서류 미제출자, 면접·실기고사 결시자 및 부정행위자, 전형별 지원자격 미달자, 전형별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충족자는 불합격으로 처리되니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