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 열병합발전소 반대 성명서

국민의힘 강서구 시의원 5명 혈세줄이고 지역주민 건강권 지키는길...
서울에너지공사 소통의 창구 열어놓고, 주민들의 의사 최대한 반영하도록 하겠다.

김은해 | 기사입력 2022/09/02 [12:57]

마곡지구, 열병합발전소 반대 성명서

국민의힘 강서구 시의원 5명 혈세줄이고 지역주민 건강권 지키는길...
서울에너지공사 소통의 창구 열어놓고, 주민들의 의사 최대한 반영하도록 하겠다.

김은해 | 입력 : 2022/09/02 [12:57]

  © 인디포커스

 

[강서구 현장 김은해]지난 2015113일 서울시 보도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는 인근 부천열로 마곡일대 75천 세대에 저렴한 열원을 사용하여 지역난방열을 공급함으로써 향후 20년간 약 2,000억원의 시 재정 확충과 더불어 온실가스 배출량도 73천톤 감축하게 되었다고 밝힌바있다.

 

그러나 마곡지역 열병합발전소 건립에 지역 아파트주민들의 반대 목소리는 거세지고 있다. 강서구 주민들은 서울식물원, 학교, 아파트 근접등을 지적하며 건강권을 위해서 열병합발전소는 폐기되어야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2일 오전 930분 강서구청에서 지역구 현, 서울시의원 5명이 마곡열병합발전소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강서구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성명서에서 서울시는 발전소 추가설치를 추진할 것이 아니라 우선 노후화된 목동 열병합발전소 시설을 교체하는 것이 시민 혈세를 줄이고 건강을 지키는 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발전소 설치가 불가피하다면, 서울시는 왜 불가피한지 주민들에게 충분히 설득하고 주민들 의견을 반드시 수렴해야 하고, 서울시는 강서구에 열병합발전소 건설을 내세울 게 아니라 건설폐기물 처리장 이전, 서남물재생센터 시설 개선을 먼저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의원들은 기피시설 유치는 철저한 환경분석과 지역주민들의 충분한 의사가 반영되고, 사전합의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이미 강서구 주민들은 서울시의 다른 지역을 위해 오랜기간 동안 희생할 만큼 희생했고, 지금도 희생을 강요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들은 강서구는 다른 지역에서 기피하는 시설을 설치하려는 작금의 상황에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하며, 서남집단에너지시설 건설을 강력하게 반대한다면서, 강서구 국민의힘 서울시의원 일동은 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권리를 보장받고, 지역주민과 환경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발전시설 건립을 저지하기 위해 60만 강서주민을 대표하여 4가지 의결사항을 발표했다.

 

서울시와 강서구는 제대로 된 환경영향평가와 주민의견 수렴없이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남집단에너지시설 건설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

서울시와 강서구는 공신력 있는 외부 기관에 객관적이고 투명한 절차와 방법으로 환경영향분석을 의뢰하고, 그 결과를 숨김없이 주민들에게 공개하라

서울에너지공사는 주민과 환경단체, 전문가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고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보장하는 제대로 된 주민공청회를 즉시 실시하라

강서구는 혐오·기피시설 건축허가 등 행정적 절차를 거부하고 서울시의 일방적인 사업부지 선정에 적극대응하라

 

이날 만난 주민 A씨는 학교가 가깝고 주민이 기거하는 아파트 가깝게 기피시설이 들어온다는 것이 말이안된다며 반대입장을 밝혔다.

 

또 다른 B씨는 식물원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으로 관광객이 모는 장소 가까운 곳 마곡지구 초입에 기피시설을 짖겠다는 발상부터가 말이안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C 씨는 반대 의사를 밝히며 구청장 공약 사업에 시의원들과 주민들이 아침 일찍 이런 걸 요구하고 있는데 구청장이 이 자리에 나오지 않는 것으로 보아 이 공약이 끝까지 지켜질 수 있을지 의문을 던진다며 구청장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태우 구청장은 자리에 참석하지 않아 정책비서관을 통해 구청의 입장을들을 수 있었다. ”구청장님 공약 자체가 열병합발전소를 저지 하겠다고 했고, 기피시설 혐오 시설이 어쨌든 간에 더이상 들어오는 것을 막는입장이기 때문에 관련해서 구청은 최근에 기피시설 tf 팀도 출범했으며, 앞으로 주민들, 에너지공사, 서울시, 등의 의견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구청에서 그런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 구청의 공식적인 입장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서남집단에너지시설 착공전 환경영향평가를 통하여 환경과 관련된 모든 요소에 대해 철저한 검증을 거쳐 친환경에너지가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했다. 또 마곡지구 열병합발전소와 관련에서 주민들과의 언제든지 소통의 창구를 열어놓고, 주민들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하도록 하겠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메일 : khh9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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