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 탈락에 극단적 선택, 그 자리가 얼마나 좋기에....

김은해 | 기사입력 2022/04/25 [18:37]

국민의힘, 공천 탈락에 극단적 선택, 그 자리가 얼마나 좋기에....

김은해 | 입력 : 2022/04/25 [18:37]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로고  © 인디포커스

 

인디포커스/김은해]오는 6,1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36일 앞두고 여야 공천잡음이 지난 7대에 비해 더욱더 심해진 모양새다.

 

국민의힘의 경우 용산구청장 공천배제에 극단적 선택을 하는가 하면 인천 서구청장 공천배제에 분신시도 경남 창녕군수 컷오프에 단식투쟁. 고양시 후보공천에 시민단체 반발 등 여기저기에서 공천의 반발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장 공천에 논란이 잦아들고 있다. 지난 전남 장흥군수 공천심사의 문제를 지적 서울 민주당사를 항의 방문하는가 하면 이어지는 공천발표에 따라 현직 시장들의 컷오프에 반발하는 등 공천잡음이 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용산구청장 예비후보 A 씨가 이날 오전 다량의 수면제를 먹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A 씨는 국민의힘 경선에서 컷오프된 이후 24일 오후부터 서울 마포구 여의도 중앙당 당사 앞에서 간이 천막을 치고 단식 농성을 벌여왔다.

 

A 씨 선거 운동원 B 씨는 이날 오전 천막 안에서 쓰러져 있던 A 씨를 발견, 이대목동병원으로 이송했다. A 씨는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다시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국민의힘 용산구청장 후보 당내 경선에는 A 씨를 포함한 총 8명의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국민의힘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이 중 3명의 후보를 최근 추려 발표했다. 여기서 탈락한 A 씨 등 5명은 입장문을 내고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이 당에서 정한 경선규칙과 절차에 따른 것인지 묻고 싶다면서 우리가 원하는 건 공정한 절차를 지켜달라는 것이라며 불복 의사를 밝혔다.

 

A 씨 등은 또 용산구를 비롯한 전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공천만행에 대해 당선인은 알고 있는지 알고 싶다국민에게 충성한다고 하신 대통령의 말씀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이런 만행이 발생한다면 더불어민주당과 무슨 차이가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경선 탈락자 5명 중 A 씨 등을 제외한 3명은 이날 오전 중앙당사를 항의 방문했다.

 

한편, 서울 영등포에 사는 C 씨는 그 자리가 얼마나 좋은 자리이기에 극단적인 선택까지 해야하는 지 해보지 않아 모르지만 참 대단한 정치인들이라며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정치가 국민들을 피곤하게 해 이제는 여야를 떠나 다 싫어졌다"라고 말했다.
<이메일 : khh9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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