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남부권 통합 물류 플랫폼 육성' 제안

- 신 의원, 부산의 북극항로와 전남의 신남방항로를 동시에 구축하는 해양물류허브 모델 제시

김은호 | 기사입력 2025/09/16 [15:23]

신정훈, '남부권 통합 물류 플랫폼 육성' 제안

- 신 의원, 부산의 북극항로와 전남의 신남방항로를 동시에 구축하는 해양물류허브 모델 제시

김은호 | 입력 : 2025/09/16 [15:23]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남 나주·화순)은 지난 915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전남을 글로벌 물류 허브로 육성할 것을 제안하며, 수도권과 대등한 남부권 경제권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남 나주·화순) 대정부 질문 모습. 2025.9.15. [사진=신정훈 의원실]  © 인디포커스 김은호 기자

 

이 제안은 이재명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일환으로, 호남권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 의원은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영남권의 대규모 국가 투자와 비교해 호남권이 여전히 소외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전남의 여수, 광양, 목포항과 무안국제공항을 통합 물류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필요성을 역설했다.

 

신 의원은 부산과 전남을 각각의 독립된 지역으로 보는 기존의 접근 방식을 탈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부산과 전남을 아우르는 하나의 경제권역으로 육성해야만 수도권과 대등한 성장축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부산의 북극항로와 전남의 신남방항로를 동시에 구축하는 해양물류허브 모델을 제시하며, 남부권 전체를 아우르는 혁신적 경제성장 해법을 정부에 제안했다.

 

▲ 신남방 글로벌 허브  [자료=신정훈 의원실] © 인디포커스 김은호 기자

 

▲ 신남방 글로벌 허브 구축 모델 [자료=신정훈 의원실]  © 인디포커스

 

신 의원의 초광역 물류허브 구상은 전남의 주요 항만과 공항을 연계하여 신남방 글로벌 물류 플랫폼을 구축하고, RE100 산업단지와 에너지고속도로 등 친환경 첨단산업 인프라를 통해 배후 산업을 육성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도의 창의적 혁신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법적, 행정적, 재정적 특례를 보장하는 특별법 제정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민석 국무총리는 신 의원의 제안이 "매우 창조적이고 바람직하다", 정부가 지방시대위원회를 통해 지역별 발전 전략을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그는 신 의원의 초광역 물류허브 및 혁신성장 제안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확대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농어촌 기본소득의 실효적 추진을 위해 사업 주체를 행안부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번 대정부질문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균형발전 의지가 확인되었으며, 지역 정가에서는 전남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메일 : hunjang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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