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 2025 시즌 기획공연 라인업. 주요 기획공연 프로그램 공개예술경영지원센터, 국립극단 등 공모사업 선정 우수 공연 및 극장 자체 제작 공연, 부산발레시즌 제작공연 선보여, 연극, 뮤지컬, 오페라, 발레, 클래식, 월드뮤직 등 다채로운 장르 공연 개최(재)영화의전당(대표이사 고인범)이 2025년 선보일 주요 기획공연 라인업을 발표했다.
연극부터 뮤지컬, 발레, 클래식, 월드뮤직까지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을 개최할 것으로 밝혔다. 이번 시즌에는 특히 기관, 예술단체와의 교류·협력·공모 등을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들과 자체 제작한 공연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준비해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영화의전당 BCC 2025 시즌 기획공연 라인업 2025. 3.26 – 12.28
1. 영화 접목 공연프로그램 ‘BCC 시네라이브’
- 심현정의 11시 영화음악콘서트(3~11월 마지막 주 수요일, 8회 공연), 두레라움토요야외콘서트(5~9월 지정 토요일, 5회 공연)
심현정의 11시 영화음악콘서트(3~11월 마지막 주 수요일, 하늘연극장)
영화의전당은 영화의전당이라는 이름답게 영화를 접목한 공연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BCC(영화의전당)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마티네 11시 영화음악콘서트’는 올해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두레라움토요야외콘서트(5~9월 지정 토요일, 야외극장)
‘두레라움 토요야외콘서트’는 남녀노소, 아이어른 누구나 영화의전당 야외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개관 이래 지금까지 이어가고 있는 관객친화 공연프로그램이다.
2.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국내외 우수공연 초청 프로그램 ‘BCC 초이스’
- 창작발레 샤이닝웨이브(5.10.~5.11.), 이자람 판소리 눈,눈,눈 (6.14.~6.15.), 가족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완다랜드(7.19.~7.20.),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7.26.), 국립극단 십이야(8.8.~8.9.), 연극 로제타(9.5.~9.6.), 국립오페라단 잔니 스키키(11.8.), 모던테이블의 다크니스품바(11.29.)
‘BCC 초이스’는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과 어울리면서도 작품성, 대중성을 모두 갖춘 우수공연 초청 프로그램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국립극단, 국립오페라단을 비롯하여 세계로 뻗어 나가는 한국 아티스트의 작품 등 평소 접하기 힘든 우수한 공연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창작발레 샤이닝웨이브(5.10.~5.11.)
클래식부산과 영화의전당이 공동 제작한 창작발레 ‘샤이닝 웨이브(Shining Wave)’(김주원 예술감독·연출)는 2024년 초연된 시즌 부산오페라하우스 발레단의 첫 레퍼토리 작품이다.
네오클래식 발레 작품으로 시인 정영이 쓴 시 8편을 연시로 엮어서 표현했다. 소녀, 고래, 바다의 정령, 고래잡이 사내들이 등장하여 환상적이고 시적인 서사를 품격 있는 발레로 풀어낸 작품으로 올해는 더욱 업그레이드해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으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김주원 예술감독이 연출하고, 부산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인 이정윤과 안무가 박소연이 공동 안무를 맡았으며, 음악 및 지휘는 작곡가 손성제가 담당한다. 연주는 2025 시즌 클래식부산 오케스트라가 나선다.
이자람 판소리 눈,눈,눈 (6.14.~6.15.)
‘사천가’, ‘억척가’, ‘이방인의 노래’, ‘노인과 바다’ 등의 작품을 통해 판소리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 온 젊은 거장, 이자람이 5년 만에 신작 ‘눈,눈,눈’으로 영화의전당을 찾는다.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단편소설 ‘주인과 하인’을 모티브로, 눈보라 속에서 길을 잃은 상인과 하인의 이야기를 판소리로 재구성하여 엄청난 에너지와 무대 장악력으로 또 한 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가족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완다랜드>(7.19.~7.20.)
7월 여름방학 시즌 가족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루이스 캐롤의 고전을 기반으로, 3D 애니메이션과 몰입형 가상환경 기술(IVET)을 결합한 환상적인 무대로 어린이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와이어 플라잉, 아크로바틱, 발레, 탭댄스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공연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배우와 가상 캐릭터가 함께 만들어내는 무대는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여름방학 특별 기획공연으로 마련된 <완다랜드>는 가족 모두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7.26.)
국립극단 연극 십이야(8.8.~8.9.)
얽히고설킨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위트와 익살, 해학으로 풀어내 오랫동안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 온 영국의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십이야>가 조선시대로 배경을 바꾸고 동시대 한국 관객을 만난다. <스카팽> <한여름 밤의 꿈> <보이첵> 등 굵직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연출력으로 관객을 매료시킨 임도완 연출과 대전예술의전당, 세계사의 주요한 작품과 한국을 대표하는 창작 작품으로 대중이 신뢰할 수 있는 우수연극을 제작해온 국립극단이 재탄생시킨 연극 <십이야>는 조선시대 인천을 배경으로 무대미술, 음악, 영상 등을 통해 한국적 분위기를 선사하는 동시에 사랑에 대한 인간의 본질적 감정을 유쾌하게 그려 부산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연극 로제타(9.5.~9.6.)
영화의전당×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F) 공동기획 연극 <로제타>는 1900년대 구한말 시대, 미국에서 한국으로 건너와 나이, 계층, 성별, 장애 등 시대가 가졌던 차별과 선입견에 맞서 싸우며 근대 여성 교육과 의료 봉사로 생애를 보낸 ‘로제타 셔우드 홀’의 삶을 다룬 공연이다. 알 파치노, 로버트 드니로 등 다수의 할리우드 명배우들이 거쳐 간 실험주의 연극의 전설로 세계 현대 연극사에 한 획을 그은 미국 뉴욕의 극단 ‘리빙시어터’와 한국 연극계 선두에서 작품성 있는 다수의 공연들을 선보이고 있는 국내 극단 ‘극공작소 마방진’이 협력 제작해 기대를 모은다. 감각적인 연출법을 통해 차별에 맞선 사랑이라는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를 표현할 예정이다.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잔니 스키키>(11.8.)
연극 걸리버 여행기 Zoom In & Out(11.14~15.)
극단 하땅세와 영화의전당이 공동제작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인형극을 선보인다. 조너선 스위프트의 고전 걸리버 여행기를 참신한 시각으로 재해석한 연극으로, 소설 속 여행지를 배경으로 현실과 환상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이야기를 펼친다. ‘Zoom In and Out’ 기법을 활용해 각 장면의 시점을 자유롭게 조절하며, 세밀한 디테일과 거대한 전경을 넘나들면서 관객들의 상상 이상을 창조한다. 극단 하땅세와 극단 연출 윤시중만이 선보일 수 있는 흥미롭고 자유로운 창의적 상상력이 넘실거리는 참여형 공연으로, 올해 영화의전당에서 초연을 선보이며 원작을 넘어서 현대적 감각에 맞는 새로운 서사를 창조할 예정이다.
다크니스 품바(11.29.)
‘다크니스 품바’는 각설이 타령에서 유래된 '품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기타, 베이스, 드럼의 라이브 연주와 판소리를 더한 음악에 남성 무용수들의 빠르고 파워풀하면서도 섬세한 안무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2006년 초연 후 지금까지 전 세계 30여개 도시에서 개최, 주요 축제에서 초청 받아 한국 무용계를 이끈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 가장 주목 받는 안무가로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안무가 김재덕이 이끄는 현대무용단 모던테이블이 선보인다. 우리나라 전통적인 품바의 골격은 유지하되 현대적으로 편곡된 음악과 역동적인 동작으로 한(恨)의 정서를 표현한다.
3. 영화의전당 ‘빅루프’ 큰 지붕 아래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야외공연 프로그램 ‘BCC 빅루프라이브’
- 토론토 재즈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장사익 재즈 콘서트(10.25.)
장사익은 2024년 10월 10집 「사람이 사람을 만나」까지 10장의 정규음반을 발표하여 평론가들로부터 “우리의 서정을 가장 한국적으로 노래하는 사람”으로 평가받았으며, 이번 장사익과 함께하는 ‘토론토 재즈 오케스트라’는 1998년 창단되어 클래식 재즈에서 현대 재즈에 이르기까지 대중을 위한 음반작업과 콘서트를 통해 현대 재즈의 선구자로 불리며, 북미 지역에서 최고의 빅밴드로 우뚝 서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미국의 전설적인 재즈드러머인 Elvin Ray Jones와 함께 활동하고, 재즈역사 서적에도 실릴 정도의 명성을 얻고 있는 전설적인 재즈 아티스트 테너 색소폰의 Pat Labarbera가 함께 내한할 예정이다.
4. 정상급 클래식 연주자들의 무대 ‘BCC 클래식시리즈’
현과 별, 배우 연기가 어우러진 드라마와 연주가 조화롭게 융합하면서 관객들에게 색다른 클래식 공연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BCC 클래식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인 피아니스트 신창용 리사이틀 <Groove>(11.23.)는 대중을 사로잡으며 K-클래식의 흐름을 주도하는 클래식 스타, 피아니스트 신창용 리사이틀 무대이다.
5. 재즈, 힙합, 팝, 월드뮤직 등 대중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음악공연 ‘BCC 클럽라이브’
- 존 다버자 John Daversa 재즈 콘서트(5.2.)
세계적 트럼펫 연주자 존 다버자가 국내 유일 아시아 투어 내한공연으로 영화의전당을 찾는다. 트럼펫 연주는 물론 작곡가, 프로듀서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존 다버자는 에미상 후보, 라틴 그래미 후보, 글로벌 음악 어워드 수상자로 장르를 초월하는 예술성화 대담한 음악적 비전을 가진 아티스트로 평가 받는다.
6. 국내외 예술단체 협력 프로그램 ‘BCC 프렌즈’
- 부산국제연극제(5.23.~6.1.), 부산국제무용제(6.5.~6.8.),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6.19.~6.22. 예정),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6.27.~6.29. 예정)
영화의전당에서는 매년 5~6월 부산국제연극제, 부산국제무용제,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 등 다양한 국제공연예술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국내외 예술단체와의 협력 프로그램인 ‘BCC 프렌즈’를 통해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해외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수한 작품들을 영화의전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부산국제연극제 개막작인 <오이디푸스의 노래>(5월 23~24일)가 있다. 이 작품은 이탈리아 사르디니아 씨어터의 대표작으로, 고전 오이디푸스 신화를 현대적 시선으로 재해석하여 강렬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스라엘 베이트 레신 씨어터의 <안티고네>(5월 27~28일)는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허무는 연출을 통해 작품의 깊이를 더하며, 관객에게 새로운 시각적 충격과 사유를 선사할 예정이다. 폐막작 <채식주의자>(5월 31일~6월 1일)는 202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한강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이탈리아 대표 연출가의 연출 아래 감각적이고도 극적인 무대로 재탄생한다. 욕망과 광기,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기대를 모은다.
부산국제연극제에 이어 6월 5일부터 8일까지는 부산국제무용제가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되며, 헝가리 세게드 컴템포러리 발레단의 아시아 초연작 <카르미나 브라나>가 부산국제무용제 개막작이자 특별초청공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칼 오르프의 음악 걸작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안무가 타마스 유로니츠의 지휘 아래, 무용과 연극이 결합된 대서사적 무대로 호평 받고 있다.
영화의전당 2025 시즌 기획공연 프로그램의 공연별 상세정보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조기예매, BCC 기획공연 연계할인, 학생할인 등 다양한 할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인디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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