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야외도서관, 지난해 IFLA 친환경도서관상 이어 올해 국제마케팅상 수상
오 시장,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서울대표 문화 플랫폼‧친환경 야외도서관, 확대해 나갈 것”
김은해 | 입력 : 2024/06/12 [12:40]
서울도서관이 지난해 국내 2만 1천여 개 도서관 중 최초로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이 주관하는 ‘친환경 도서관상(Green Library Award 2023)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국내 도서관 중 유일하게 국제 마케팅상(PressReader International Marketing Award 2024)’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최초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다.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Library Associations and Institutions)은 네덜란드 헤이그에 본부를 두고 있는 전 세계 150개국, 1,500여개 도서관협회가 가입한 도서관 부문 최고권위의 국제기구다. 이번에 수상한 ‘2024 IFLA 국제 마케팅상’은 도서관 분야 마케팅에 혁신적으로 기여하고 창의적인 마케팅 프로젝트를 시행하는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서울도서관이 이 부분에서 2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 107개 도서관이 올해 ‘IFLA 국제 마케팅상’에 지원했으며, 1위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의회도서관(56개 공공도서관 네트워크), 2위 대한민국 서울도서관, 3위 중국 난징 대학도서관이 수상했다. 최종 선정된 3개 도서관 중 단일 공공도서관은 ‘서울도서관’이 유일하다. 서울도서관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탁 트인 안전한 독서공간을 통해 도서관 이용자 확대와 함께 서울대표 문화플랫폼으로 자리잡은 ‘서울야외도서관’의 전략을 도서관 마케팅 혁신사례로 IFLA에 제출했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은 ‘서울야외도서관’은 서울광장을 세계 최초 야외도서관으로 조성한 ‘책읽는 서울광장’에 이어 광화문책마당, 책읽는 맑은 냇가(청계천)로 확대해 나간 서울 대표 시민 문화플랫폼이다. 올해부터는 시민들에게 끊김 없는 독서공간 제공을 위해 한여름에도 휴장하지 않고 야간으로 운영시간을 조정해 더욱 감성적인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으며, 정체성과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각 거점별 주 방문객과 이용행태를 고려해 공간, 프로그램 등을 운영중이다. ‘서울야외도서관’은 야간운영을 비롯해 독서와 어울리는 다채로운 문화공연 등을 접목해 지난해 총 170만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는 서울시 공공도서관 1관당 연간 평균 방문자 22만명의 7.5배, 전국 공공도서관 1관당 연간 평균 방문자 수 14만명의 12배를 넘는 규모다. 특히 조용한 공간에서 나홀로 엄숙하게 이뤄졌던 ‘독서’를 파란 하늘과 잔디가 있는 야외공간에서 가족, 친구 등과 함께 편안하게 휴식하며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도서관 진입 장벽도 낮췄다는 평가다. 아울러 어린이자료실이 따로 없는 서울도서관의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조성한 놀이와 독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창의 놀이터’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또한 누구나 이용 가능한 안전한 독서문화 환경을 통해 공공(公共)의 공간을 ‘배움과 혁신’, 그리고 ‘사회 통합’ 공간으로 바꾼 서울야외도서관 전략에 주목하며 도서관 마케팅 모범사례로 손꼽힌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야외도서관’은 시민들의 호응에 답하기 위해 올해부터 기존 서울광장(목~일 주 4회), 광화문광장(금~일 주 3회)에서 청계천(4~6월/9~10월 주 2회)까지 운영장소를 확대했고, 운영횟수도 지난해 103회에서 올해 196회로 늘렸다. 지난 4월 18일 개장 후 8주 만에 약 100만 명의 시민이 방문했으며 특히 외국인 방문자의 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야외도서관의 총 좌석 수은 2,700여 석으로 서울도서관의 10배다. 방문자 수는 서울도서관 방문자 수 34만 명 대비 약 3배에 달하여 도서관의 외연을 넓혀 서울시민의 도서관 이용을 획기적으로 증대시켰다는 점을 수치로도 확인할 수 있다. (2024년 6월 9일 기준) 이지연 교수(연세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 한국정보관리학회장)은 “서울도서관이 도서관계 국가대표 선수로 세계대회에 출전해 세계적인 도서관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우리나라 도서관 전체의 위상을 높였다”며 “시민을 위한 도서관 정책의 모범사례를 개발해 우리나라 도서관 정책 발전의 가능성 보여준 사례”라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야외도서관이 도심의 매력적인 공간에서 쉼과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 플랫폼으로 한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새로운 독서문화 트렌드를 만들고 시민 독서율도 높일 수 있는 우수 마케팅 사례인 세계 최초 서울야외도서관을 앞으로도 혁신‧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디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메일 : khh9333@naver.com>
서울시, 친환경 관련기사목록
- 서울시, '봄철 신선 농산물 안심하고 드세요' 475종 농약 정밀 검사로 식탁 안전 사수
- 서울시, ‘가정내 수도꼭지 수질정보 최초 공개’…시민 신뢰도 높인다
- 서울시, 도봉 평화문화진지 일대 ‘공공미술 프로젝트’ 본격 가동
- 서울시, '결혼하기 좋은 도시 서울' 위해 민간기업과 손잡았다
- 서울시, 쓰레기 산이 생태공원이 되기까지 새 단장한 '난지도 이야기' 만나보세요
- 서울시, '상암 DMC 롯데몰 개발사업' 본궤도…개발 추진 탄력
- 서울시, 빗물받이 선제 정비...올여름 집중호우 대비
- 서울시, ‘2026 부활절 퍼레이드’ 개최…4일 광화문일대 교통 통제
- 서울시, 서부선 사업 추진에 총력…교통 소외지역 시민 편의위해 속도‧실행력 높일 것
- 서울시, 탄천·한강변 수변공간 조성 위한 탄천동로 지하화 본격화 2030년 완공 목표
- 서울시, “정책도 시민이 설계한다”… AI 기반 데이터 펠로우십
- 서울시, '서울숲근린공원' 보행자전용길 지정 더 안전하고 여유롭게 걸어요
- 서울시, 임산부‧맞벌이‧다자녀가정 일손 덜어주는 '서울형 가사서비스' 취약가정 우선지원
- 부산항만공사, 2025년 부산항 발전 기여 선사에 감사패 수여
- 서울시, 서울시민카드 앱 3월 종료…공공시설 이용 ‘서울온’으로 통합
- 김형재 서울시의원, 지하공사장 실시간 안전감시 위한 스마트 계측 도입 법적 근거 신설
- 서울시, '3월 봄맞이 대청소의 달'…물청소로 먼지 씻는다
- 서울시, '강북횡단 지하도시고속도로' 논의 본격화…민‧관‧학 정책협의체 출범
- 서울시, 21일 방탄소년단 컴백…공연 보고 서울도 즐기는 특별한 시간
- 서울시, 전화 한 통 ‧클릭 한 번에 OK!…'아리수 수질검사' 야간‧공휴일에도 찾아간다
- 서울시, 338억 투입해 노후차 조기폐차 확대…5등급 지원 올해 마지막
- 부산항만공사, 제2회 친환경 북극항로 포럼 개최
- BPA-KMI-KOPRI-KRISO, 친환경 북극항로 업무 협의체 결성
- 부산항만공사 등 9개 기관,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BEF) 최종 성과보고회 개최
- 영산대, 부산축제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 체결
- BPA, 친환경 북극항로 포럼 성황리에 개최!
- “부산항, 바닷물 방제로 외래개미 유입 사전 차단 나선다”
- 부산항만공사, 해양산업클러스터 현장 시찰 통해 해양산업 발전 방향 모색
- 르노 그랑 콜레오스, ‘2024 KNCAP’에서 SUV 차종 중 최고 점수로 1등급 획득
- 국민연금 부산사옥, 노후 엘리베이터 교체
- 경기도농업기술원, 미국농업연구청과 해충방제 기술 개발 위해 협업
- 전국 친환경 청년농업인 보성서 워크숍
- 부산은행 자역 ESG 가치실천애 힘 보태
- 친환경 노인일자리 연계모델 ‘우리동네 ESG센터’, 효율적 운영 촉구
- 주한 벨기에 신임대사, 부산항만공사 방문
- 부산지방국세청, 잠자는 옷을 깨워 나눔을 선물하다
- ㈜벡스코, 적십자사회원유공장 수상 - 긴급위기가정 지원 및 ESG실천기업
- BPA,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국제회의’서 부산항 친환경 정책 홍보
- 친환경 행사로 거듭난 제12회 디아스포라영화제, 만만한녀석들 협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