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급증하는 마약밀수, 글로벌 연대로 돌파구 찾아
관세청, 4월 2일(화) '국제 마약단속 전문가 워크숍' 개최
박한수 | 입력 : 2024/04/03 [18:31]
|
▲ 4월 2일(화)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국제 마약단속 전문가 워크숍에 참가한 국내외 참석자들과 단체사진을 찍는 이명구 관세청 차장(제일 아랫줄 왼쪽에서 4번째
|
관세청은 아·태, 유럽 지역 관세당국, UN 마약범죄 사무소(UNODC, UN Office on Drugs and Crime), 세계관세기구(WCO, World Customs Organization), 세계관세기구 아·태 정보연락사무소(WCO RILO AP)의 마약단속 전문가 16명을 서울로 초청해 4월2일부터 4월4일까지 「국제 마약단속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다. 관세청은 주요 마약 공급국에서 우리나라로 출발하는 단계부터 정보를 입수하고 합동으로 단속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마약 단속 대책이라는 인식하에 해외 관세당국과 국제공조를 확대 추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의 해외 참석자들은 한국 관세청이 마약 단속 공조를 확대 추진하고 있는 상대국 관세당국 소속의 마약 단속 전문가들로,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근 한국 관세청과 수행했던 마약밀수 합동단속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의 마약 단속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관세청은 지난해 태국, 베트남, 네덜란드 관세당국에 직원을 파견하여 마약밀수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68건, 77kg 상당의 마약을 적발했다. 태국은 골든트라이앵글발 마약의 최대 공급처로, 태국 관세총국과는 ’22년에 최초로 합동단속한 이후 매년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양국 관세당국은 태국 현지에서 잡은 6건을 포함해 도합 49건, 72.2kg의 태국발 마약을 적발했다. 베트남은 라오스에 인접해 있어 골든트라이앵글발 마약밀수의 대체 루트로 이용되는 곳으로, 지난해 베트남 관세총국과 최초로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현지에서 잡은 1건을 포함해 도합 10건, 3.7kg의 베트남발 마약을 적발했다. 네덜란드는 유럽 최대의 마약 공급국으로, 지난해 네덜란드 관세당국과 최초로 실시한 합동단속에서 양국 세관직원이 현지 물류센터에서 잡은 1건을 포함해 도합 9건, 781g의 네덜란드발 마약을 적발했다. 또한, 참가국은 최신 마약밀수 단속 동향을 발표하고, 보다 효율적인 마약단속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독일, 네덜란드는 유럽발 엠디엠에이(MDMA) 등 신종마약, 태국과 베트남은 골든트라이앵글발 필로폰, 야바 등 합성마약의 밀수 동향을 발표한다. 이명구 관세청 차장은 “마약과의 전쟁 2년차인 올해는 마약 청정국지휘 회복 여부를 결정할 중요한 전환점이며, 해외 관세당국과의 국제공조를 통한 마약단속 성공 모델을 국제 사회에 제시할 수 있도록 마약단속에 관세청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디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메일 : phs88212@naver.com>
마약, 관세청, 마약밀수 관련기사목록
- 관세청, ‘수출 이(e)-로움’ 정책으로 전자상거래 수출 상위 100대 품목 품목분류(HS) 코드 첫 공개
- 관세청, '인공지능(AI)으로 공정성장 선도' 관세청, 미래성장혁신 추진단 출범
- 마약 없는 안전도시 영등포…마약류 취급업소 점검부터 예방 홍보까지
- 관세청, '수출 이(e)-로움', 일본 간이통관 제도로 전자상거래 수출 활성화에 시동
- 관세청장, 환전영업자 현장 점검
- 관세청, 가상자산거래소와 손잡고 건전한 시장 구축 나선다
- 관세청, 2025년 제3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 결과 발표
- 관세청, 해외통관제도 설명회를 통해 수출기업 맞춤 지원 본격화
- 동남지방통계청장, 국정감사 업무보고
- 관세청, 태국 관세당국과 마약류 합동단속 실시... 3년간 312.8kg 적발
- 관세청, 민간과 손잡고 스마트 항공 물류체계 구축한다!!
- 관세청, 호우피해 기업 관세행정 종합지원
- 관세청장, 절삭공구 수출기업 ‘대구텍’ 현장 방문
- 나라 망할 징조일까?... 정치권 모두 공동정범으로 처단해야!
- 관세청장, 바닷길 통한 마약밀수 총력 대응 지시
- 관세청, 한-미 철강 통관 전자문서시스템 개통관련 미국 관보 게재
- 동아대 국제무역학과 학생들, ‘2023년 관세평가 및 품목분류 연구논문 공모전’ 수상
- 부산시, 지방세 등 고액·상습 체납자 557명 명단 공개
- 강기윤 의원, “19년에 2명이던 촉법소년 마약범죄 올해 8월까지 22명 검거”
- 관세청, 레깅스의 품목은 속옷인가, 활동복인가?
- 부산금정경찰서, 마약류 밀반입·판매 일당과 투약자 등 21명 검거
- 부산시, 마약류 폐해 심각성 알린다… 폐해 예방 주간 운영
- 이상돈 양산부산대병원장, 마약 예방 'NO EXIT' 캠페인 참여
- 국정조사 벼르는 더민주, 연신 尹 · 검경 압박
- [종합] 마약 부검 의혹 檢 때리는 민주당... "참사 희생자 마약 사범 몰아"
- 이태규, "학교서 마약 예방교육 必"... 학교보건법 개정안 발의
- 마약 밀수 느는데... 세관 절반 이상 '이온스캐너(마약탐지기)' 없어
- 동물병원서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패치' 처방 급증
- 마약 · 도박중독 1020 환자 수, 2017년 대비 각 92%, 127% 폭증
- 마약류 퇴치 입법 토론회 국회서 개최... "단속만큼 재활과 치료, 예방교육 필요"
- 마약 밀수 우려 커지는데... 해경 전담인력 20명 뿐
- 울산자치경찰위원회 마약 취한 조폭 검거 유공 경찰관 표창 수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