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아시아프로젝트마켓 선정 결과 발표!

총 50개국 399편 프로젝트 출품, 역대 두번째 높은 경쟁률 기록

김중건 | 기사입력 2023/08/07 [22:51]

2023 아시아프로젝트마켓 선정 결과 발표!

총 50개국 399편 프로젝트 출품, 역대 두번째 높은 경쟁률 기록

김중건 | 입력 : 2023/08/07 [22:51]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 투자·공동제작 마켓인 2023 아시아프로젝트마켓(Asian Project Market, 이하 APM)이 올해 30편의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올해는 중화권에서 다수의 프로젝트가 접수되고, 일본과 대만의 비율이 증가하는 등 총 50개국에서 399편의 프로젝트가 출품돼 APM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미주•유럽과 아시아 간의 합작 프로젝트 지원이 대폭 늘어나 아시아영화와 창작자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 2022 APM     ©김중건

 

먼저, 부산국제영화제가 발굴한 아시아 감독들의 신작 프로젝트들이 대거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에 초청된 킴퀴 부이 감독의 <영혼과 물질의 덫>(베트남/독일)과 지난해 선재상을 수상한 란 티안 감독의 <남쪽의 여름>(중국/말레이시아)이 포함됐다. 아시아영화아카데미(Asian Film Academy 이하, AFA) 졸업생들도 금의환향에 나선다. AFA 1회 출신이자 세계 무대에서 맹활약 중인 중국의 송팡 감독과 14회 졸업생 막불 무바락 감독이 그 주인공이다. 여기에, APM을 통해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관객들과 만남을 가진 후카다 코지, 아메드 야신 알 다라지, 가와와다 에마 감독의 신작프로젝트가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인도 리마 다스 감독과 대만 수자오렌 감독, 일본 히로세 나나코 감독의 신작프로젝트가 선정되며 차기작을 기다리는 영화인들에게 반가움을 더할 전망이다.

 

올해 APM 2023 한국 선정작은 총 7편이다. 장편 데뷔작 <남매의 여름밤>(2019)으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대표 신예 감독으로 떠오른 윤단비 감독을 필두로 <69세>(2019) 임선애 감독, <휴가>(2020) 이란희 감독,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감독조합 메가박스상을 수상한 <절해고도>(2021) 김미영 감독의 신작 프로젝트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동명의 다큐멘터리를 원작으로 한 <뱀과 전갈>의 이동우 감독과 <모퉁이>(2021) 신선 감독, 그리고 옴니버스 <시선 넘어>(2010) 이후 오랜만에 부산을 찾는 강이관 감독의 신작 프로젝트까지 대거 포진돼 APM 2023을 통한 한국영화의 미래 조망을 기대케 하고 있다.

 

중화권에서는 베테랑 프로듀서와 신인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프로젝트부터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예고한 작품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세계가 주목하는 감독들의 신작이 다수 포함되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메일 : jgkim17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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