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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양이원형 의원은 7월 17일 오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부와 삼척블루파워는 유연탄 육상운송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양 의원은 ”당초 삼척블루파워는 친환경발전소로 운영하겠다며, 맹방 항만에 유연탄을 하역한 뒤 밀폐형 운송 터널을 통해 바로 발전소로 수송하겠다“고 밝혔지만, ”맹방해변 침식저감시설이 미흡해 항만공사가 지연되자, 내일(7월 18일)부터 유연탄 육상운송을 시작하겠다“고 한다. ”삼척블루파워의 유연탄 육상운송 계획은 친환경발전소 운영 약속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것이고, 삼척과 동해 주민들의 건강권과 환경권을 침해하는 행위로 즉시 철회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 의원은 ”석탄 육상운송이 시행되면 25톤 덤프트럭이 하루 480회, 22시간 동안 28km 경로를 왕복하며 동해와 삼척 시민들 주거지를 가로지르게 된다. 트럭에서 내뿜는 매연과 소음, 석탄에서 날리는 석탄먼지로 인한 고통, 주민들의 안전에도 큰 위협이 된다“면서, ”현재 삼척블루파워에서 육상운송을 하겠다고 발표한 경로에는 맹방초등학교, 근덕중학교, 삼척에너지마이스터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학생들이 매일 오고가는 등하교길에 25톤 덤프트럭이 왕복 480회 오고 가는 계획인데 제대로 된 안전조치조차 마련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강릉에 위치한 강릉안인화력발전소는 삼척블루파워가 당초 계획한 밀폐형 이송설비를 통해 석탄을 운송하고 있음에도 강릉주민들은 창문을 열어놓고 지낼 수 없다며 석탄가루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데, 유연탄을 트럭으로 육상운송 한다면 얼마나 많은 석탄가루가 발생할 것인가?“라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산업부와 삼척블루파워는 지역주민들의 우려에 여전히 모르쇠로 일관하며 당장, 내일부터 석탄 육상운송을 강행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현재 전력공급도 충분해 삼척블루파워가 시운전을 거쳐 상업운전을 시작하더라도 정상적으로 가동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라면서, ”삼척, 동해 시민들의 일방적인 희생과 환경오염을 담보로 하는 삼척블루파워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하며, 육상운송 계획을 즉시 철회할 것을 요청한다“고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원특별자치도당 탄소중립위원회, 삼척석탄화력발전소 반대투쟁위원회, 블루파워석탄육상운송저지 공동대책위원회가 함께 했다. <저작권자 ⓒ 인디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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