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대통령 없는 것과 비슷한 상태" 尹정부 직격

유시민 "하는 일이 있어야 비평도 하는 것" 尹정부 국정운영 작심비판

이태훈 | 기사입력 2022/07/14 [17:57]

유시민 "대통령 없는 것과 비슷한 상태" 尹정부 직격

유시민 "하는 일이 있어야 비평도 하는 것" 尹정부 국정운영 작심비판

이태훈 | 입력 : 2022/07/14 [17:57]

▲ 유시민 前 노무현재단 이사장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윤석열 정부에 대해 "지금 대통령이 없는 것과 비슷한 상태"라며 대통령의 국정 리더십 부재를 비판했다.

 

유 전 이사장은 14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정부를 종합병원에 비유하며 “병원 응급실은 열어놨는데 의사도, 간호사도 없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시급한 국정문제 해결에 존재감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을 꼬집었다.

 

이어 "병원에서 응급실은 제대로 운영하지 않고, 급하지도 않은 과거 MRI 사진을 들춰 이전 병원장의 자잘못을 따지고 있는 꼴"이라며 "병원장(대통령)과 각 과 과장(장관)들이 급하고 중요한 일에 집중하지 않으니 사람(국민)들이 의아해 하는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또 주식과 부동산 시장을 예로 들며 "이러한 경제와 관련된 것들이 응급상황인 경우가 많다"며 "선후·완급·경중을 따져서 급하고 중요한 일부터 처리해야 하는데, 그런 것을 따지지 않고 하고 싶은 것만 하면 문제가 생기는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진행자가 "그러다가 수렁에 빠질 수도 있느냐"고 묻자, 유 전 이사장은 "권력을 가지고 있는데 수렁에 빠질 일이 있겠느냐"며 "그냥 가만히 놀게될 것"이라고 이같이 답했다.

 

이어 "저는 대통령의 존재감을 못 느끼겠다"며 "하는 일이 있어야 비평도 하는 것"이라며 현 정부의 국정 운영에 대해 비판의 어조를 높혔다.

<이메일 : xo95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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