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급경사지, 무인기 및 3차원 영상으로 안전점검

탐방로 주변 위험지역을 3차원 영상으로 시각화하여 위험요인 제거

선종열 | 기사입력 2022/06/29 [08:08]

국립공원 급경사지, 무인기 및 3차원 영상으로 안전점검

탐방로 주변 위험지역을 3차원 영상으로 시각화하여 위험요인 제거

선종열 | 입력 : 2022/06/29 [08:08]

▲ 설악산국립공원 급경사지 현장 안내표지판 사진 /환경부 © 인디포커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태풍 및 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국립공원 내 급경사지의 안전점검에 무인기(드론) 3차원 모델링 기술을 처음으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공단은 급경사지 점검 시 낙석계측기 활용 및 현장 육안점검을 통해 급경사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에 육안으로 관찰하기 어려운 국립공원 탐방로 주변 상부 비탈면 등을 점검하기 위해 고해상도 3차원 영상을 수집·분석하고 경사도와 불연속면 방향 등 급경사지 지반의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찾아낼 수 있는 3차원 모델링 기술을 도입했다.

 

▲ 국립공원 급경사지 현장을 무인정찰기(드론)로 촬영하는 장면   사진/환경부  ©인디포커스

 

국립공원공단은 3차원 영상을 활용해 우선 급경사지가 많이 분포한 설악산 116곳을 630일까지 점검하고,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국립공원 내 급경사지 372곳을 순차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확인된 뜬 돌, 낙석 위험이 높은 바위 등 정비가 필요한 지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예정이다.

 

현장조치가 어려운 지역은 탐방객 안전을 위해 우선적으로 탐방로를 통제하고 우회로를 임시 개설하는 등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한다.

 

국립공원연구원에서는 급경사지 영상수집과 더불어 분석체계를 확립하고 3차원으로 변환된 영상 자료의 중장기 관찰(모니터링) 결과를 국립공원 내 낙석 위험 신속 파악 등 안전사고 예방에 활용할 예정이다.

 

최승운 국립공원연구원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 폭우 등 재해로 인한 낙석 등 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과학적인 재난안전관리 고도화를 통해 국립공원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설악산국립공원 급경사지 지역을 3차원 영상으로 변환  사진/환경부© 인디포커스





<이메일 : leesm9006@naver.com>
환경부, 폭우, 낙석, 국립공원공단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