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시의회 의원들 ‘김포공항 이전 대선공약반영’촉구

김포공항의 인천공항 이전으로 국토균형발전 될것 주장해

홍정윤 | 기사입력 2021/12/14 [10:49]

서울·경기·인천시의회 의원들 ‘김포공항 이전 대선공약반영’촉구

김포공항의 인천공항 이전으로 국토균형발전 될것 주장해

홍정윤 | 입력 : 2021/12/14 [10:49]

▲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 중인 서울특별시의회·인천광역시의회 · 경기도의회 광역의원들(사진 홍정윤기자)  © 인디포커스

 

[인디포커스/홍정윤 기자] 서울특별시·경기도의회·인천광역시의회 의원들은 ‘김포공항 이전과 이에 따른 국가균형발전’을 대선 공약에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김인제·우형찬·이광성·이호대·김명원·이진연·김종인·박성민·조광휘 광역시의회 의원들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포공항을 인천공항으로 이전시킴으로 주택부지의 공급과 서부권 균형발전이 해결될 수 있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대선 공약에 위 내용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기자회견에 참석한 의원들은 “항공기 운항으로 인한 김포 인근 시민들의 소음공해와 도시개발 고도제한, 미세먼지·대기오염이 심각하다”고 성토하고 “공항 이원화에 따른 산업발전 저해는 미래 국가 발전을 저해하는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어 의원들은 “김포공항을 인천공항으로 이전시킴과 동시에 제2공항철도·GTX-D Y자 노선·서울지하철 9호선·공항철도 직결 등 교통 인프라 구축과 공공종합병원 건립을 함께 진행시킨다면 인천공항이 허브공항으로서 경쟁력이 향상될 것”이라 발언했다.

 

그러면서 “김포공항을 이전하고 대체공항으로 청주공항, 원주 공항, 경기남부공항, 새만금 공항, 대구공항 등을 활용하면 국가균형발전에 발판이 될 것”이라며 서부권 개발에 필수적 요소라고 호소했다.

 

의원들이 기자회견에서 주장한 ‘김포공항 이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과정에서도 언급된 바 있다. 

 

박용진 국회의원은 지난 10월 6일 양천구 공항소음주민지원센터에서 간담회를 개최함으로 인근 주민들의 소음피해문제를 공론화 시키려 했으며, 본인의 대선경선 공약 내용 중 '김포공항 이전으로 스마트시티 구축 관련분야 산업이 발전할 수 있다'고 발표했었다.

 

그러나 홍주희 정의당 대변인은 29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김포공항을 통합·이전해 그 부지에 주택공급을 검토 중이라는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핵심 관계자의 발언이 언론에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민주당 내부 의원들조차 반대가 심한 상황”이라고 비판한 적이 있어 김포공항 이전이 이재명 후보의 공약에 반영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메일 : bestun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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