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문 대통령 개각, "인물 교체로 그쳐선 안 돼"소득주도 정당화 위해 국민 혈세 퍼 부은 정책 실패 인정, 새롭게 시작해야 해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진 소득주도성장과 이를 정당화하기 위해 국민의 혈세를 퍼붓는 정책 실패부터 인정하고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비대해질 대로 비대해진 청와대가 국정 운영을 만기친람하며 총리 패싱, 장관 패싱이 일상화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총리와 내각이 대통령 눈치만 보며 받아쓰기만 하는 것을 벗어나 책임 총리, 책임 장관으로서 국정을 책임질 수 있도록 국정 운영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언제까지나 적폐 청산에만 머물러 있을 수는 없다"며 "4차 산업혁명에 현명하게 대비하고, 무너진 제조업을 살리면서 경제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내야 한다. 이를 위해 규제개혁, 노동개혁, 구조개혁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사무처 구조조장과 관련하여 "오늘이 비상대책위원회 마지막 회의"라며 "사무처 구조조정은 가장 뼈 아픈 대목이다. 당직자들에게 가혹한 처사였지만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바른미래당은 이틀 뒤인 다음 달 2일 전당대회를 개최, 6·13 지방선거 이후 가동해온 비대위 체제를 끝내고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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