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송영무 장관의 여성 관련 발언이 너무 충격적"이라며 "장관의 여성에 대한 인식과 사고 수준이 이 정도이니 군의 성 군기가 잡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 대표는 "송 장관의 설화가 이번이 처음이 아닌 만큼 고위공직자의 자격과 품위를 인정할 수 없다"며 "송 장관은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이어 송 장관의 발언에 빗대 "송 장관도 행동거지라든지 말하는 것을 조심하시기 바란다"고 꼬집었다.
한편 조 대표는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합의와 관련 "어렵사리 원 구성에 합의하고 후반기 국회의 문을 연 만큼 개혁입법과 민생법안 처리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면서 "20대 후반기 국회가 가까스로 출범해 국회의 할 일이 많이 쌓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4·27 판문점 선언 등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회 차원의 대응이 시급하고 상가임대차보호법·미세먼지특별법·규제개혁 관련법 등 민생과 직결된 법안도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수처 관련, 검경수사권 조정안, 부동산 보유세 개편안 등 개혁법안도 수북하게 쌓여있고 대법관 후보자와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도 서둘러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그러면서 "평화당은 민생국회, 개혁국회, 일하는 국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인디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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