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송영무 국방장관 부적절 발언 사과...자진사퇴 해야"

개혁입법과 민생법안 처리에 박차 가해야

김은해 | 기사입력 2018/07/11 [10:55]

조배숙 "송영무 국방장관 부적절 발언 사과...자진사퇴 해야"

개혁입법과 민생법안 처리에 박차 가해야

김은해 | 입력 : 2018/07/11 [10:55]

▲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가 11일 오전 국회에서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jmb방송


[jmb방송=김은해 기자]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는 11일 여성들이 행동거지를 조심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송영무 국방부 장관에게 사과와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송영무 장관의 여성 관련 발언이 너무 충격적"이라며 "장관의 여성에 대한 인식과 사고 수준이 이 정도이니 군의 성 군기가 잡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 대표는 "송 장관의 설화가 이번이 처음이 아닌 만큼 고위공직자의 자격과 품위를 인정할 수 없다"며 "송 장관은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이어 송 장관의 발언에 빗대 "송 장관도 행동거지라든지 말하는 것을 조심하시기 바란다"고 꼬집었다.

 

한편 조 대표는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합의와 관련 "어렵사리 원 구성에 합의하고 후반기 국회의 문을 연 만큼 개혁입법과 민생법안 처리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면서 "20대 후반기 국회가 가까스로 출범해 국회의 할 일이 많이 쌓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4·27 판문점 선언 등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회 차원의 대응이 시급하고 상가임대차보호법·미세먼지특별법·규제개혁 관련법 등 민생과 직결된 법안도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수처 관련, 검경수사권 조정안, 부동산 보유세 개편안 등 개혁법안도 수북하게 쌓여있고 대법관 후보자와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도 서둘러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그러면서 "평화당은 민생국회, 개혁국회, 일하는 국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메일 : khh9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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