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제경찰서, 실종 치매노인 조기발견에 기여한 유공시민에게 감사장 수여

유공시민은 평소 봉사단체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김중건 | 기사입력 2026/04/15 [20:24]

부산연제경찰서, 실종 치매노인 조기발견에 기여한 유공시민에게 감사장 수여

유공시민은 평소 봉사단체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김중건 | 입력 : 2026/04/15 [20:24]

부산연제경찰서(서장 이성철)에서는 4월 15일 오전 10시30분 경찰서장실에서 실종 치매노인 조기발견에 기여한 유공시민 이은희씨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 부산연제경찰서가 실종치매노인 유공시민 이은희 감사패를 전달했다/부산연제경찰서  © 김중건

 

이번 수여식은 지난 4월 3일 오후 6시50분께 연제고분판타지 축제장(5만명 인파 운집 상태)을 찾은 이은희씨가 옆좌석에 앉아 있던 한 할머니가 1시간 가량 보이지 않자 할머니의 일행으로 보이는 할아버지에게 할머니의 행방을 물었으나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아 할아버지를 대신해서 112신고를 하고, 할아버지도 다른 곳에 가지 않도록 보호해 달라는 연제경찰서 실종수사팀의 요청에 협조하면서 실종된 치매 할머니의 인상착의 등을 정확하게 제보하였고 이를 토대로 실종경보문자를 발령하여 치매 할머니를 발견하게 된 고마움의 의미로 감사장 수여 행사를 가지게 되었다.

 

이은희씨는 “당시 축제장은 무척 혼잡하여 젊은 사람도 길을  잃기 쉬운 상황이었는데 할머니가 1시간 째 돌아오지 않는    것을 보고 걱정이 되어 할아버지를 대신해서 신고를 하고 수사에 협조하게 되었으며, 경찰에서 무사히 할머니를 찾아 가족에게 인계하는 것을 직접 보면서 보람을 느꼈으며 시민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였는데 연제경찰서장님의 감사장까지 받게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은희씨는 평소 자원봉사모임을 운영하면서 독거 어르신 도시락을 제작하여 주거지에 방문해서 직접 나눠드리고 말동무를 하는 봉사활동과, 아동복지시설에서 5∼7세 아이들을 케어하며 놀이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철 연제경찰서장은 “당시 이은희님의 신속한 신고와 협조가 없었다면 실종된 치매 할머니를 발견하는데 오랜 시간과 많은 경찰력이 투입될 수 있었다”면서 유공시민 이은희씨에게 각별한 감사인사를 하였고, 앞으로도 실종 치매노인 발생 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이메일 : jgkim17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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