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노동존중실천 의원단, 이주노동자 산재 사망 추모 및 재발 방지 촉구!

- 청년 이주노동자 故강태완씨의 비극적인 산업재해 사망 추모
- "노동자 산재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김은호 | 기사입력 2024/12/13 [13:48]

民노동존중실천 의원단, 이주노동자 산재 사망 추모 및 재발 방지 촉구!

- 청년 이주노동자 故강태완씨의 비극적인 산업재해 사망 추모
- "노동자 산재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김은호 | 입력 : 2024/12/13 [13:48]

▲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 故강태완씨 산재 사망 추모 및 재발 방지 촉구 기자회견  © 김주영 국회의원실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 국회의원단은 1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등록 이주아동 출신 청년 이주노동자 강태완씨의 비극적인 산업재해 사망을 추모하고 이주노동자 인권 보호와 노동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1992년 몽골에서 태어난 강태완씨는 5살 때부터 어머니를 따라와 한국에서 생활해 온 이주노동자로 한국어를 모국어로 쓰는 청년이었지만, 체류자격이 없는 미등록 이주아동으로 평생을 이방인으로 살면서 억울한 일이 생겨도 숨죽여 지내야 하는 삶을 견뎌야 했다.  강태완씨는 2021년 법무부의 자진출국 정책을 통해 체류자격을 얻은 후 우수한 학업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전북의 한 특장차 제조업체에 연구원으로 취업했다. 그러나 입사 8개월 만인 2023118, 김제시 지평선산업단지의 특장차 생산업체에서 10톤 무인 건설장비 사이에 끼여 비극적인 산업재해로 사망했다.

 

국회의 중재로 유가족과 회사 간 합의가 이루어졌으며, 회사는 공식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합의 주요 내용은 회사의 공식 사과, 홈페이지 사과문 게시, 행정청 조사 협조,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소정의 합의금 지급 등이다. 특히 재발 방지를 위해 '긴급정지 기능 개발' '안전 공간 확보' 등을 약속했다.

 

사회를 맡은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는 강태완씨의 죽음은 단순한 개인의 비극을 넘어, 우리 사회의 구조적 노동 문제를 드러내는 중요한 사례라며 이주노동자의 안전과 인권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 국회의원단은 고인의 죽음에 남은 억울함을 덜고, 사고원인에 대한 명확한 조사와 중대재해 예방대책 마련, 그리고 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이주노동자들의 인권과 노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 국회의원단 김주영 부단장, 박해철, 김윤, 박홍배, 이용우 의원이 참석했으며, 강태완씨의 비극적인 죽음에 대한 깊은 애도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이메일 : hunjang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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