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반기 최대 아트페어 ‘아트부산 2024’ 5월 9일 개막- 전 세계 20개국 129개 갤러리 참가해 선보이는 ‘창조적 휴양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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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트부산 2024 행사가 진행되는 부산 벡스코(BEXCO) © 김중건 |
상반기 국내 최대 아트페어 ‘아트부산 2024’가 오는 9일(목)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막한다.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아트부산은 전세계 20개국 129개 갤러리가 참여한 가운데, 9일부터 12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된다.
![]() ▲ ArtBusan2024_[MYTH Gallery]_Petr Kirusha 페트르 키루샤, Liminal space 2, 2023, Acrylic on canvas, 108 х 138cm © 김중건 |
메인(MAIN), 퓨처(FUTURE) 등 갤러리 부스 섹션을 강화한 아트부산은 다채로운 갤러리 라인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미술계가 집중하는 아시아 미술시장의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을 예정이다.
![]() ▲ ArtBusan2024_[조현화랑]_Kanghoon Kang 강강훈, 해는 진다, 2022, Oil on canvas. 259 x 194cm © 김중건 |
올해는 국제갤러리, 조현화랑, 가나아트, PKM갤러리, 학고재, 갤러리 BHAK, 제이슨함, 탕 컨템포러리 아트 (Tang Contemporary Art), 화이트스톤 갤러리 (WHITESTONE GALLERY), 소시에테 (SOCIÉTÉ), 에프레미디스 (EFREMIDIS) 등 총 129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 ▲ ArtBusan2024_[학고재] Kwang Young Chun 전광영, Aggregation17-DE108, 2017, Mixed media with Korean mulberry paper, 147cm x 184cm © 김중건 |
기존 아트페어의 한계에서 벗어나 전시의 다양성을 전달하는 특별전시 섹션인 커넥트 (CONNECT)도 미술애호가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올해 커넥트에는 홍익대학교 주연화 교수가 디렉터로 선임되어, ‘아시아 아트신의 연대’와 ‘현시대 여성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구성된 총 9개의 전시를 선보인다.
![]() ▲ ArtBusan2024_[biscuit gallery]_Miyu Yamada 미유 야마다, Memories, 2023, Acrylic and mixed media on canvas, 91 x 72.7cm © 김중건 |
특히 아시아 현대미술의 1세대를 대표하는 여성작가를 조명하는 <허스토리 HERSTORY> 섹션에서는 10명의 작가, 60여개의 작품을 한 공간에서 소개하는 미술관급 전시를 선보인다. 쿠사마 야요이(Kusama Yayoi), 정강자, 샤오루(Xiao Lu) 등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작가들과 함께 신디 셔먼(Cindy Sherman), 제니 홀저(Jenny Holzer)와 같은 서구 대표 여성작가들의 작품이 한 자리에서 소개된다.
![]() ▲ ArtBusan2024_[PKM갤러리] Koo Jeong A 구정아, SS GW [grey white], 2023, Acrylic on cotton canvas, 100 x 70 cm © 김중건 |
이어서, <포커스 아시아: 차이나>에서는 베이징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중국의 대표 작가들을 통해 아시아 아트신의 흐름을 조명한다. 얀 레이(Yan Lei), 마 슈칭(Ma Shuqing), 탄 핑(Tan Ping) 등 주목해야 할 아시아 아티스트의 작품이 전시되며, 특히 중국 현대미술의 거장으로 불리우는 주진스(Zhu Jinshi)의 가로 4.8m, 세로 1.8m 크기의 대형 연작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라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 ▲ ArtBusan2024_[Peres Projects] Paolo Salvador 파올로 살바도르, Visitantes del oeste, 2023, Oil on linen, 170 x 150 cm © 김중건 |
본 행사와 더불어 국내외 미술계 전문가를 초청해 미술계의 주요 이슈를 소개하고 아티스트와 미술 담론을 나누는 컨버세이션스 (CONVERSATIONS)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올해는 글로벌 예술계 전문가 및 아티스트 13인이 연사로 참여해, 총 6개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컨버세이션스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사전예약을 진행하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 ▲ 부산아트위크 소개배너 ©ART BUSAN Inc. © 김중건 |
다양한 관람층을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도 부산지역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부산의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지역만의 F&B공간을 소개하며 부산 전역을 문화예술 축제로 변모시킬 ‘부산 아트위크’ 또한 더욱 강화해 선보인다. 한 손에 가볍게 들고 다니며 도시를 산책할 수 있도록 미니 가이드북을 무료 배포하며, 온라인 가이드북은 아트부산 공식 홈페이지, 오프라인 가이드북은 벡스코와 아트위크 참여기관에서 만날 수 있다.
![]() ▲ ArtBusan2024_[갤러리 인]_Cheolgyu Kang 강철규, dead eyes 죽은 눈, 2021, Oil on Canvas, 73 x 117cm © 김중건 |
![]() ▲ ArtBusan2024_[갤러리밈] 정정엽_잃어버린 마을2-무등이왓, 2023, Oil on canvas, 91 x 65cm © 김중건 |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한 관람과 작품거래가 가능하도록 전시장 공간기획도 강화되었다. 약 250평 규모로 꾸며진 컬렉터스 라운지 (Collectors Lounge)는 아트 전문 디렉팅 스튜디오 아트먼트뎁과 협업으로 차별화된 럭셔리 휴게 공간을 구성했으며, 미쉐린 부산 셀렉티드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르도헤 등 다양한 F&B 브랜드가 참여해 하이엔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 ▲ ArtBusan2024_[국제갤러리]_Kim Yun Shin 김윤신, Add Two Add One, Divide Two Divide One 2019-27, 2019, Quebracho wood, 61 x 59 x 22 cm © 김중건 |
![]() ▲ ArtBusan2024_[가나아트] Shiota Chiharu 시오타 치하루, State of Being (Dress), 2023 , Metal frame, dress, thread 80 x 45 x 45 cm © 김중건 |
또한 관람객 동선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라운지 공간 스퀘어(Square)도 3곳이 운영된다. 올해는 대보름, 카멜커피, 프루토 프루타가 2024 스퀘어 파트너로 참여한다.
![]() ▲ ArtBusan2024_[드로잉룸]_Im Sungoo, 임선구, 벽장안의 눈 2023, 작가 제작 종이, 흑연, 혼합재료, 66.5 x 58 x 8cm © 김중건 |
![]() ▲ ArtBusan2024_[띠오]_David Surman 데이비드 서먼, Deeply Ordered Chaos, 2023, Acrylic on canvas, 160 x 140cm © 김중건 |
오프라인 아트페어의 경험을 온라인으로 확장시킬 수 있는 신규 앱 서비스 아트라운드(ART ROUND)도 아트부산 2024에서 첫선을 보인다. 아트라운드는 앱을 통해 출품작에 대한 정보를 간편하게 살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작품에 대한 문의까지 이어갈 수 있어 참가 갤러리와 구매자 간의 소통을 보다 효율적으로 돕고 온라인에서도 아트페어의 경험을 확장한다.
![]() ▲ 정석호 아트부산 이사가 2024 아트부산 개막과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김중건 |
아트부산 정석호 이사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4일장으로 불리우는 아트페어는 많은 미술애호가들에게 설레임과 기대감을 선사한다”며 “창조적 휴양의 장, 아트부산에서 현대미술의 정수와 함께 부산의 다채로운 모습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 ArtBusan2024_[에프레미디스]_Tony Just 토니 저스트, I call them joy, 2023, graphite, acrylic on canvas, 260 x 195 x 5 cm (each) © 김중건 |
한편, 미술계에 대한 뜨거운 관심 속에서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아트부산은 국내는 물론, 홍콩, 자카르타, 싱가포르 등 아시아 각지의 컬렉터들이 대거 부산을 찾으며 국내 대표 글로벌 아트페어로 입지를 굳건히 하며 미술 애호가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